2026년 8월 30일 일요일
BUNNYNEWS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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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야자수 사망 사건 관련 현장 재현실험 진행
6개 분야 · 14건 · 약 19분

아카이브2026년 8월 30일 일요일
경제 · 재테크
이 분야 더 보기한국은행의 2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 개발 시장 영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00%로 연속 인상하면서 부동산 투자 및 개발 사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커졌어요.
기준금리 연속 인상의 배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올렸어요. 지난달 16일 3년 6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재개한 데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올린 상황이에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것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7연속 인상한 이후 3년 7개월 만이에요.
반년 전만 해도 완만한 금리 하락이 예상됐으나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기가 급반등하고 중동 상황 여파로 물가가 불안해지면서 상황이 바뀌었어요. 한국은행은 탄탄한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고 market의 예상을 깨고 인상을 결정했어요. 부동산 개발을 계획할 때도 지속적인 고금리를 전제로 계산해야 해요.
부동산 개발 사업의 비용 압박
부동산 사업 비용을 끌어올리는 원인은 대출 비용, 공사비, 규제 비용이에요. 서울과 분당의 오피스 대출금리는 평균 4% 초반으로 올랐고 건설공사비지수는 아홉 달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요.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 총량을 조이고 개발 사업의 자본금 비중을 높이도록 요구하면서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졌어요.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은 평균적으로 자기 돈이 3%밖에 없고 나머지는 전부 빌린 돈으로 굴러가는 구조예요. 올해 하반기에는 과거 조달한 대규모 대출 만기가 한꺼번에 몰려 있어 고금리로 인한 사업 위기가 커지고 있어요. 이제는 자금 상환 능력과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여부가 투자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어요.
이 뉴스의 의미
높은 대출금리와 자금 조달 규제가 이어지는 만큼 부동산 시장 참가자들은 자금 만기와 상환 여력을 철저히 점검해야 해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 상승과 실수요자 이자 부담 확대
한국은행의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 한도 규제와 고금리에 노출된 실수요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주담대 금리 상승 추이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 연 4.68~7.15% 수준으로 집계되었어요.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는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요.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선반영하며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연내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요. 한국은행 조사에서도 지난달 은행권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48%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어요.
대출 한도 제한과 원리금 상환 부담
만약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8%까지 오르면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크게 늘어나요. 3억원을 연 8% 금리로 30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빌릴 경우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은 약 220만원에 달해요. 금리가 연 4%일 때의 월 143만원과 비교하면 매달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약 77만원이나 늘어나는 셈이에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상향했지만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 문턱은 여전히 낮아지지 않고 있어요. KB국민은행은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한 뒤 제한을 유지 중이에요. 우리은행도 영업점별 주택 관련 대출 취급 한도를 월 10억원으로 묶어 두어 실수요자의 대출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주택담보대출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는 월 상환 가능액을 신중하게 계산해야 해요.
토스와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안신용평가 대출 출시
토스가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손잡고 개인사업자의 실제 금융 및 사업 활동을 반영하는 대안신용평가를 대출 심사에 적용하기로 했어요.
소호스코어 기반 신용대출 출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토스의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평가모형인 소호스코어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비타WON BIZ를 출시했다고 8월 29일 발표했어요.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가운데 토스 소호스코어를 대출 상품에 적용한 것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처음이에요.
해당 상품은 토스 앱의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단독 판매돼요. 기존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에 소호스코어를 결합해 대출 심사를 진행해요. 소호스코어는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가 공동 개발했으며 개인사업자의 금융정보와 자금 흐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형이에요.
중저신용 사업자 금융 접근성
기존 신용평가는 과거 신용거래 이력 위주여서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개인사업자가 상환 능력을 인정받기 어려웠어요. 이번 대안신용평가 도입으로 기존 평가 체계에서 대출 승인이 힘들었던 중저신용 사업자 중 상환 능력을 갖춘 차주를 세밀하게 선별할 수 있게 됐어요.
소호스코어에서 우량 등급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기존 심사 기준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요. 양사는 8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이번 상품 출시로 개인사업자의 금융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돼요.
이 뉴스의 의미
대안신용평가를 통한 대출 공급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연체율 관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주식 · 증시
이 분야 더 보기미국 연준 의장 추가 긴축 가능성 시사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하지 않으면 추가 긴축에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어요.
물가 안정 목표 강조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인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그렇지 않다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하며 물가 둔화가 부족할 경우 추가 긴축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열어두었어요.
Fed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어요. 최근 6개월 상승률을 연율로 환산하면 4.1%에 달해요. 워시 의장은 PCE 가격지수로 측정되는 2% 물가 안정 목표는 확고하고 고정된 목표라며 물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어요.
통화정책과 시장 반응
워시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명을 다했다고 평가하며 시장 신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특정 지표에 따른 반응함수 공개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어요.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날 35.4%에서 연설 이후 55.7%로 크게 뛰었어요.
미국 실물경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시각을 나타냈어요. 실질 소비지출은 최근 4개 분기 동안 2% 넘게 증가했고 민간 국내 최종구매는 올해 들어 약 3%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어요. 실업률도 4.1%로 낮아 노동시장이 사실상 완전고용에 부합한다고 보았어요.
이 뉴스의 의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진 만큼 향후 발표되는 물가 지표와 금리 결정 향방을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사회 · 시사
이 분야 더 보기제주 야자수 사망 사건 관련 현장 재현실험 진행
경찰이 제주 야자수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해 의혹을 해소하고자 현장 재현실험을 실시했어요.
현장 재현실험 실시 배경
제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장모 씨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현장 재현실험을 벌였어요. 약한 야자수에 목을 매는 것이 가능한지 의혹이 커진 데 따른 조치예요.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밭에서 사망 경위 확인 실험을 진행했어요.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자세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장씨의 신체 조건인 158㎝, 44㎏을 반영해 실험을 구체화했어요. 앞서 현장 감식 단계에서도 강도 실험을 진행했으나, 타살 의혹이 가라앉지 않자 추가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부검 결과와 관련 수사 진행
경찰은 이번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특이 골절은 없었지만, 목뿔뼈 부위에서 골절이 확인됐어요. 국과수는 매우 얇은 목뿔뼈가 가운데에서 분리된 상태라고 설명했어요.
한편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 처리한 혐의를 받는 부 모 경장은 실종자들에게 실제로 연락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경찰은 부 경장의 범행 동기와 함께 휴대전화 포렌식으로 사망 전후 행적을 밝힐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경찰이 재현실험을 바탕으로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입장을 냈지만, 수종 특성과 관련한 의혹이 여전해 향후 휴대전화 포렌식 및 추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해요.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여당 비판과 부산 총선 구상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을 내걸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어요.
국민의힘 향한 당사 사진 비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박홍배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국민의힘을 비판했어요. 김 대표는 이번 주 장동혁 대표를 만나러 국민의힘 사무실을 찾았을 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다고 언급했어요. 김 전 대통령은 문민정부를 5·18 정신 계승 정부로 규정한 분이라고 강조했어요.
그는 김 전 대통령이 하나회 척결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5·18 특별법 제정을 이뤄냈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정작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뭉개려는 인사를 끌어안고 있다며 사진을 내리든 인사를 내쫓든 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어요.
부산 지역 총선 직할 전략
김 대표는 향후 치러질 총선에서 서울과 부산 두 곳을 당대표 직할로 직접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어요. 부산에서 민주당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하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했음에도 아직 주류가 아니라고 진단했어요. 이는 부산 시민의 잘못이 아니라 민주당이 잘못했기 때문이라며 진지한 반성과 석고대죄가 필요하다고 전했어요.
이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단체장이 당선된 점을 들어 시민들이 여전히 마음을 열어주고 계신다고 평가했어요. 전국 총선의 선대위원장은 당대표가 맡겠지만 부산은 직접 챙겨 역대 최다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확신했어요. 이번 발표를 통해 민주당의 부산 지역 공략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어요.
이 뉴스의 의미
향후 2년 뒤 총선 체제에서 민주당의 서울·부산 직할 선거 전략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대법관 재제청 요구 둘러싼 여야 정치권 대립
청와대가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의 국회 제출을 거부하고 재제청을 요구하자 여야가 크게 대립하고 있어요.
여당의 헌법상 권한 행사 주장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재제청 요구가 정당한 헌법상 권한 행사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신속한 재제청을 촉구했어요.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실질적 임명권이 존중되는 가운데 행사되어야 한다고 밝혔어요. 일방적인 서면 제청은 헌법 정신을 허무는 처사라며 재제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보도했어요.
여당은 야당을 향해 대통령의 정상적인 헌법상 권한 행사를 사법부 장악으로 규정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어요. 정당한 임명권 행사 범주 안에서 대법관 후보자 검증과 재제청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에요. 조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신속한 후속 조치를 계속 촉구하고 있어요.
야당의 사법권 침해 비판
반면 국민의힘은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가 삼권분립을 훼손한 사법권 침해이자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강하게 반발했어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제청 요청이 반헌법적 작태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어요. 국민의힘은 과거 민주당 측 인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대법원장 권한 침해를 지적했어요.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법관 제청 거부가 이승만 정부 이후 전례가 없는 사법권 침해라고 비판했어요.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무력화하고 코드 인사를 채워 넣는다면 사법부가 정권의 방탄막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점차 거세지는 양상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대법관 재제청 요구를 둘러싼 여야 갈등 속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향후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계속 지켜봐야 해요.
IT · 테크
이 분야 더 보기우주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 2억5000만달러 투 유치
우주 데이터센터 스타트업인 스타클라우드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어요.
투자 유치와 기업가치 평가
29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스타클라우드는 최근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어요. 이번 투자는 맨해튼 웨스트가 주도했으며 스타클라우드의 기업가치는 종전의 두배인 23억달러로 평가받았어요. 지상 데이터센터의 부지확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우주 공간이 주목받는 상황이에요.
스타클라우드는 이미 우주 공간에서 인공지능 연산 테스트를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요. 지난해 11월 스페이스X 로켓으로 발사된 스타클라우드-1은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를 저궤도에서 구동한 최초의 위성으로 기록됐어요. 회사는 우주 환경에서의 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연이어 증명해 나가고 있어요.
다음 위성 발사 계획과 과제
스타클라우드는 내년 1월엔 팰컨 9 라이드셰어로 450kg급 스타클라우드-2를 발사할 예정인데, 이는 발전 용량이 약 8kW로 1호기의 100배 수준이에요. 위성의 규모와 발전 능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더 복잡한 연산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우주 데이터센터 기술은 발사 비용과 대형 방열판 기술, 방사선 환경에서의 반도체 신뢰성 등 검증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에요. 지상 대비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력 출력당 발사 비용을 크게 낮추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업계에서는 상용화까지 추가 기술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우주 데이터센터가 지상 부지 부족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거액의 투자를 끌어모았지만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발사 비용 절감과 기술 검증 과제를 해결해야 해요.
사이버보안 취약 분야 보완과 제로트러스트 도입 필요성 제기
윤오준 법무법인 율촌 고문이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대학과 중소기업 등 취약 분야를 보완하고 제로트러스트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대학과 중소기업의 보안 취약성
최근 주요 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며 사이버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윤오준 고문은 대학과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을 보안이 취약한 대표적 분야로 지목했어요. 학계는 외부 접근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주요 기술 연구를 노린 해킹의 표적이 되기 쉬워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경영자가 중요성을 알아도 재정과 인력 부족으로 보안 투자에 한계가 있어요. 최근 사이버 공격은 대기업 본사를 직접 공격하는 방식 대신 협력업체를 경유하는 공급망 공격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전체 생태계의 보안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해요.
제로트러스트 체계와 통합 대응
국립외교원 해킹 사건 역시 외교부의 주요 관리 대상이 아니었던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전형적인 공급망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외부로 공개되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해 침투하는 방식에 대응하려면 내부망 사용자도 계속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 체계가 해법으로 제시돼요.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2023년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발표해 개념을 정립한 것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들이 적용에 나섰어요. 전문가들은 영역별로 분절된 대응 체계를 넘어서는 실시간 정보 융합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평가해요.
이 뉴스의 의미
공급망을 노린 사이버 위협이 늘어남에 따라 개별 기관의 자체 방어를 넘어 민관 협력과 지속적인 접근 검증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천시의 서강대 연계 반도체 자율연구 2학기 운영
경기 이천시가 서강대학교와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반도체 자율연구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계속 진행해요.
양정여고 대상 특강 진행
이천시는 지난 8월 26일 양정여자고등학교 본관 화학실에서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천시-서강대학교 연계 반도체 자율연구(R&E) 특강'을 열었다고 8월 29일 밝혔어요.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맞춰 마련된 2학기 첫 일정이에요.
특강에서는 서강대 전자공학과 김광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경쟁 구도, 진로 전망을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했어요. 참가 학생들은 대학 연구시설 활용과 진학 지원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협력 혜택을 받게 돼요.
대학 멘토링과 현장 견학 계획
양정여고 학생들은 8월 28일 서강대 캠퍼스를 방문해 연구 주제를 정하고 대학생 멘토링을 받았어요. 이어 9~10월 비대면 멘토링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반도체 기업 서플러스글로벌 현장 견학과 최종 연구 과제 발표회에 참여할 예정이에요.
이천시는 지난 1학기 이천고와 효양고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학기에는 양정여고와 이현고로 대상을 넓혔어요. 시는 우수 대학 및 첨단 기업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반도체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지자체가 대학 및 첨단 기업과 연계해 고교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례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재 양성 효과를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금융보안원, AI 보안 위협 대응 위한 가이드라인 배포
금융보안원이 AI 모델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를 대상으로 우선순위 판정 기준과 대응요령을 마련해 제공했어요.
AI 보안위협 문의 및 우선순위 제시
지난 4월 앤스로픽이 프론티어 AI 모델 미토스를 제한 공개한 이후 5월 말 문을 연 금융보안원 AI보안지원센터에는 보안 패치 적용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묻는 금융사의 문의가 200여건 접수됐어요. 소프트웨어 취약점과 패치가 폭증하면서 중소형 금융사를 중심으로 자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났어요.
금융보안원은 패치 작업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위험성과 자산 중요도를 평가해 당장 할 것과 그다음 할 것, 나중에 할 것으로 가려내는 판단 기준을 제시했어요. 금융사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허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대응 요령 배포 및 망분리 평가
금융보안원은 지난 7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프런티어 AI 보안위협 금융분야 대응요령을 배포했어요. 이 가이드에는 경영진 책임 강화, 취약점 및 패치 관리, AI 기반 방어 자동화 등 6개 분야가 포함됐으며, 로그 분석과 코드 리뷰는 AI에 맡기되 최종 결정과 책임은 사람이 맡도록 권고했어요.
한편 금융당국이 지난 6월부터 10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망분리 규제 완화 1차 적용에 나선 가운데 금융보안원은 두 달간 보안대책 평가를 거의 마무리했어요. 우수 사례로 전 시스템 일시 적용 대신 특정 영역에 최소 구축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도입 전략 등이 확인됐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금융권의 AI 활용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제시된 보안 가이드라인이 중소 금융사까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콜랩의 물관리 협력
한국수자원공사가 글로벌 수처리 기업 이콜랩과 손잡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용 물관리 기술 혁신을 추진해요.
양사 최고경영자 면담과 현장 방문
윤석대 K-water 사장은 27일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크리스토프 벡 이콜랩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어요. 이콜랩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제조현장의 공정 수처리와 냉각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에요. 벡 회장은 물종합상황실을 찾아 주요 기술을 둘러봤어요.
벡 회장은 이날 한강유역본부 물종합상황실을 찾아 K-water의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AI 정수장 등 주요 기술을 살펴봤어요.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 불확실성과 첨단산업의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두 기관이 뜻을 모았어요.
수원 다변화와 기술 공동연구
양측은 기존 용수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재이용수 등을 활용하는 수원 다변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어요. 맞춤형 고순도 수처리를 통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도 함께 검토했어요. 물과 에너지를 절감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첨단 수처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실증도 모색해요.
두 기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에요.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결합해 미래 전략산업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에요. 글로벌 물 시장에서 산업용 용수 확보 기술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양 기관이 정기 소통을 통해 실제로 구체적인 수처리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집행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문화 · 라이프
이 분야 더 보기청남대 호수영미술관 프랑스 작가 뱅상 그레비 첫 초대전 개최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작가 뱅상 그레비의 첫 해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해요.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에서 열리는 첫 해외 작가전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9월6~20일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에서 프랑스 작가 뱅상 그레비의 초대전 '너에게로 : Unto You'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어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해외 작가 초대전이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이번 전시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어요. 관람객들은 역사적인 대통령 별장 공간에서 프랑스 중견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직접 마주하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깊이 있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게 돼요.
임파스토 기법의 대표작과 특별 축하공연
뱅상 그레비 작가는 물감을 두껍게 겹쳐 올려 입체적 질감을 살리는 '임파스토(Impasto)' 기법을 사용하는 중견 작가예요.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초상을 대변하는 대표작 꽃 연작을 비롯해 작가의 다채로운 삶의 궤적이 담긴 주요 작품들을 함께 선보여요.
전시 기간 중인 9월9일에는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프리 퍼포머 조아(Joa)의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요. 신체 표현과 미술 작품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한·프랑스 문화 교류의 소중한 가치를 관람객에게 다정하게 전달할 예정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청남대에서 처음 시도되는 해외 작가 초대전인 만큼 향후 지역 미술관의 국제 문화 교류 전시가 얼마나 확대될지 주목돼요.
유튜브 웹예능 풍향중의 디지털 이탈 여행
유튜브 채널 뜬뜬의 여행 예능 풍향중이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없이 길을 찾는 무계획 여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기술을 배제한 아날로그 여정의 인기
8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여행 콘텐츠 풍향중이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넘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요. 지석진, 이성민, 유재석, 양세찬 등 출연진이 당일 아침 룰렛을 돌려 충남 익산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 없이 종이지도와 국도만을 이용해 떠나는 방식을 취했어요.
출연진은 사비를 갹출해 여행 비용을 충당하고 고속도로 대신 지방도를 이용하며 디지털 기기가 주지 못하는 낯선 감각을 선사해요. 종이지도를 보며 운전하던 과거 경험을 살려 경로를 찾는 방식이 시청자들에게 향수와 신선함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어요.
불확실성이 주는 과정의 미학
스마트폰 지도 앱과 GPS 기술이 보편화된 최단 경로 중심의 시대에서 예능 풍향중은 예상치 못한 도로 공사나 길 잃음 같은 변수를 그대로 보여줘요. 사람들에게 직접 길을 묻고 의논하며 이동하는 과정은 편리함 속에서 잊혔던 아날로그적 감성과 인간적인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줘요.
1박 2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일정과 2시간에 가까운 긴 영상 분량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효율성 대신 돌아가는 여정 자체가 주는 재미를 전해요. 예측 불가능한 좌충우돌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차별화된 매력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디지털 기술을 벗어난 아날로그 여행 예능의 인기가 일시적 화제성에 그칠지 아니면 관련 지역 관광과 예능 트렌드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