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민연금 가입 신청 2만9256명 집계
경상남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도민연금에 2만9256명이 가입해 정원의 97.5%를 채웠어요.
모집 정원 마감과 접속 폭주
경상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남도민연금의 최종 가입자가 2만 9256명으로 집계됐어요. 이는 전체 모집 정원 3만명의 97.5% 수준에 달하는 규모예요. 1차 모집은 신청 시작 3일 만에 목표 인원 1만명을 채우며 조기 마감됐어요.
목표 인원을 2만명으로 늘린 추가 모집에서도 6일 만에 2만589명이 신청했어요. 가입 희망자 10만2000여명이 도민연금 누리집에 접속해 서버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사태까지 벌어졌어요. 경상남도는 4050세대의 노후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어요.
지원 구조와 신청 자격
경남도민연금은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을 기반으로 설계됐어요. 월 8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도가 8만원당 2만원을 지원해 연간 최대 24만원, 10년간 총 240만원을 일시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돼요.
가입자 본인이 10년간 납입하는 원금과 운용 수익을 더하면 60세 이후 수령액이 1300만원을 넘어요.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도민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연소득 9352만원 이하 주민이며, 도는 내년 사업 계획도 수립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퇴직 후 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에 대한 4050세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며, 경상남도가 준비 중인 내년도 사업 계획의 구체적인 규모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