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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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폭발 현장조사 시점 둘러싼 정치권 공방
7개 분야 · 21건 · 약 29분

아카이브2026년 9월 26일 토요일
경제 · 재테크
이 분야 더 보기아파트 청약 부적격 당첨 취소 6년간 5만4천명 달해
최근 6년간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가점 계산 착오나 자격 미달로 당첨이 취소된 부적격자가 5만명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무주택 기간 산정 등 단순 착오 다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상범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8월 20일까지 당첨자 79만1천856명 중 5만3천867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어요. 연도별 부적격자는 2021년 2만1천221명에서 2025년 4천277명까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어요.
부적격 사유를 분석한 결과 본인 및 배우자의 무주택 기간 산정 오류가 4천566건으로 가장 많았어요. 세대원 주택 소유와 거주지역 선택 오류가 뒤를 이었고, 청약 가점을 계산할 때 신청자 본인을 부양가족에서 빼야 함에도 포함한 경우가 1천132건에 달했어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자동검증 시스템 필요성
특별공급 요건 미숙지로 인한 취소도 잇따랐으며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혼인 기간 7년 초과나 소득 기준 초과 사례 등이 확인됐어요. 지역별로는 청약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에 전체 부적격 사례의 49.1%인 2만6천422건이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어요.
복잡한 규정 탓에 단순 계산 실수로 당첨 자격을 잃는 피해가 이어지자 사전 검증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청약홈과 주민등록 및 국토부 시스템을 연계해 신청 단계에서 가점 오류를 거르는 사전 자격 자동검증 시스템 의무화가 제안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청약 신청 전 본인과 세대원의 무주택 기간 및 부양가족 제외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부의 자동검증 시스템 도입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서울 아파트 집값 상승 따른 중개 수수료 부담 증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년 만에 크게 오르면서 거래에 따른 부동산 중개 수수료 부담도 급격히 늘어났어요.
부동산 중개 보수 체계 변화
과거에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에 정해진 기준이 없어 중개인이 임의로 금액을 정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과도한 수수료 차익 문제 등이 발생하자 정부는 1983년 부동산중개업법을 제정해 제도를 정비했어요. 이후 중개업을 허가제로 바꾸고 법정 요율 상한선을 만들어 소비자 보호를 도모했어요.
현대적인 중개 보수 요율 체계의 뼈대가 만들어진 것은 2000년으로 당시 매매 6억원 이상 거래에 대해 최고 상한이 0.9%로 정해졌어요. 집값이 계속 오르자 구간을 세분화하고 최고 상한 요율을 낮추는 법 개정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어요. 하지만 거래 가격이 전반적으로 뛰면서 중개 수수료 부담은 여전히 높아요.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과 부담
부동산 시장 가격이 급등하면서 법정 상한 요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수수료는 커졌어요. 과거에 비해 평균 거래 금액이 상승한 탓에 최고 요율 구간에 해당하는 거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에요. 결국 집값 상승이 중개 보수 수치 증가로 이어지면서 거래 당사자들의 부담도 커졌어요.
실제로 KB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739만원으로 집계됐어요. 10년 전 평균 매매 가격인 5억7388만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뛴 수치예요. 평균 거래 가격이 최고 요율 적용 기준인 15억원을 넘어서면서 중개 수수료 청구액도 함께 크게 증가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집값 상승으로 중개 수수료가 함께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가 이어진 만큼 법정 요율 체계 개편 논의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한국 진짜 중산층 조건 분석 결과 발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단순 소득 규모가 아닌 삶의 지속 가능성과 저축 여력을 포함한 진짜 중산층 기준을 발표했어요.
소득과 소비 기준 충족 요건
분석에 따르면 진짜 중산층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지정된 6가지 조건 중 5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해요. 가처분소득이 중위값의 일정 범위를 유지해야 하며, 개인가중 중위소비 이상의 소비지출을 유지해야 하는 기준이 포함돼요. 또한 생활비를 지출한 뒤에도 소득의 일부를 계속 남길 수 있어야 해요.
실제로 가처분소득이 중위값인 3744만원의 75~200% 사이에 있어야 했다는 조건이 첫 번째로 제시됐어요. 이와 함께 적정한 소비 수준과 저축 여력을 동시에 검증해야 진정한 중산층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설명해요. 소득 액수만으로 계층을 판별하던 기존 방식과는 차이가 있어요.
자산 안정성과 노후 준비 비중
소득과 소비 조건 외에도 미래의 경제적 안정성을 판별하는 자산, 부채, 노후준비 조건 중 최소 2개 이상을 만족해야 해요. 조건들을 단계별로 적용해 나가면 국내에서 진짜 중산층에 해당하는 가구 비중은 급격하게 줄어들어요. 단순 중위 소득 가구에 비해 금융자산과 주거 기반이 탄탄해야 해요.
연구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진짜 중산층의 순자산 중앙값은 4억1705만원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국내 전체 가구의 순자산 중앙값인 2억3860만원보다 2억원 가까이 많은 수치예요. 이들은 주거 안정성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가능한 금융자산도 충분히 축적한 경향을 보여줘요.
이 뉴스의 의미
단순한 소득 액수보다 은퇴 이후까지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자산 구조와 저축 여력이 중요한 관점이 되었어요.
주식 · 증시
이 분야 더 보기고액 아동주주 1년 사이 2배 증가
국내 증시 반등과 조기 자산 증여 영향으로 1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액 아동주주가 1년 만에 2배로 늘었어요.
고액 아동주주 및 보유액 급증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장법인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만 9세 미만 아동은 1231명으로 집계됐어요. 전년도와 비교해 95.1% 급증한 수치예요. 이들의 총 보유액은 3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9% 늘었어요.
1000만원 이상 주식을 가진 만 9세 미만 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4만7631명으로 전년 대비 59.7% 증가했어요. 인당 평균 보유액은 2857만원으로 집계되었어요.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아동주주는 2024년 21명에서 2025년 41명으로 늘어나 보유 자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어요.
미성년자 주식 자산 증가 원인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전체로 확대를 해도 주식 자산 증가세는 명확하게 나타났어요. 지난해 말 기준 1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총 16만2851명, 보유액은 5조7566억원에 달했어요.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141명에서 251명으로 증가했어요.
미성년자의 주식 보유액이 급증한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 증시 반등과 과거 주가 저평가 시기에 이뤄진 우량주 사전 증여 등이 꼽혀요. 전문가들은 증시 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부의 양극화가 세대 간 불평등으로 고착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요.
이 뉴스의 의미
아동·미성년자 자산 집중 현상과 관련해 향후 제도적 장치나 과세 보완책이 어떻게 논의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코스닥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결정 8곳 발생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상향되면서 코스닥 상장사 8곳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어요.
기준 강화 여파와 퇴출 기업 증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은 없었지만 하반기 들어 대상 기업이 급증했어요. 상장유지 기준이 기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된 영향이 커요.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코스닥 상장사는 코이즈, 원풍물산, 신라에스지, 케이엠제약 등 총 8곳으로 나타났어요.
지속적인 기준 강화로 주식시장의 퇴출 압박은 더 거세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지난 7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이 200억원으로 한 차례 더 상향되면서 추가 위기 기업이 나올 수 있어요. 현행 규정상 시가총액이 30거래일 연속 200억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퇴출 절차를 밟게 돼요.
관리종목 지정 현황과 코넥스 이전
시가총액 미달 30거래일째였던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17곳이에요. 한편 금융당국은 단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가 확정되는 기업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곳은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해 둔 상태예요.
영업이익 및 자기자본 요건을 갖춘 기업들은 상장폐지 이후 코넥스 이전 절차를 검토할 전망이에요. 신라에스지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코넥스 이전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조치로 흑자 기업이 곧바로 증시에서 퇴출되는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상장유지 기준 강화에 따른 정리매매 및 코넥스 이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서학개미 미국 주식 순매수 전환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인공지능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주식 순매수로 투자 태세를 바꾸었어요.
미국 주식 보관액 및 매수세 회복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21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1974억7874만달러로 집계되었어요. 미국 주식 보관액은 5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했으나 8월에 반등한 뒤 이달 들어 다시 불어났어요. 이달 1∼22일 국내 투자자는 미국 증시에서 5억2730만달러를 순매수했어요.
이달 들어 순매도세를 보이던 서학개미는 14일 이후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매수 강도를 높였어요. 서학개미가 이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만기 3개월 이하 미국 단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SGOV ETF였어요. 안정적으로 자금을 보관하려는 파킹형 상품에 대한 선호가 크게 반영되었어요.
반도체 레버리지 및 기술주 집중
기술주 및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되면서 레버리지 상품에도 투자 자금이 대거 쏠렸어요. 미국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속슬은 지난 한 달간 25억1384만달러를 매수했어요. 이는 매수 규모 기준으로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수준에 해당해요.
개별 AI 및 반도체 기업도 순매수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어요. 엔비디아는 4555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론은 3621만달러로 9위에 올랐어요. 아이온큐, 샌디스크, TSMC 등 핵심 반도체 관련주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졌어요.
이 뉴스의 의미
미국 증시 회복세 속에 주요 정치 이벤트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을 유의하며 관찰해야 해요.
사회 · 시사
이 분야 더 보기한동훈 의원 복당 관련 국민의힘 대표 입장 선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어요.
당원 게시판 수사와 복당 논란
장동혁 대표는 25일 뉴데일리TV 방송에 출연해 당원 게시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복당 문제 자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어요. 이번 사건은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당시 대표와 가족 명의 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서 출발했어요.
이 사건은 2024년 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서 게시자 실명이 일시 노출되는 전산 오류가 발생하면서 불거졌어요. 이후 시민단체 고발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장 대표는 이번 사건이 보수정당의 운명과 관련되어 있다고 평가했어요.
당내 리더십 비판과 여론조사 결과
장 대표는 자신의 리더십을 향한 당내 비판이 모두 선거 결과와 연결되어 있다고 언급했어요. 이에 흔들리지 않고 민생 문제에 집중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정책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내 평가에 대응했어요.
한편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026년 9월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서 18.1%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어요.
이 뉴스의 의미
경찰 수사 결과와 당내 여론 향방에 따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를지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논란과 정부 입장
이재명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송환된 북한군 포로 사실을 비공개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공개한 우크라이나 측에 아쉬움을 나타냈어요.
대통령의 비공개 결정 배경 설명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어요.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우크라이나 측에 사정이 있겠으나 많이 아쉽다며 유감을 표했어요.
이 대통령은 북한 포로 국내 송환 문제는 외교와 안보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예민한 의제라고 강조했어요. 공개로 인해 생길 여러 문제를 고려할 때 비공개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타당했고 그렇게 합의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어요.
야권 비판 반박과 청와대 공식 입장
이 대통령은 비공개 결정을 비판하는 야권을 향해 누군가의 생명과 국가안보 등 국익을 생각하면 무책임한 비난이라고 지적했어요. 정권의 이익이나 지지율 만회가 아니라 국민과 국익을 위해 내린 정당한 조치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어요.
청와대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전했어요. 당사자와 가족의 신변안전 문제로 구체적인 협의 내용이나 송환 경로 등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어요.
이 뉴스의 의미
정부는 북한군 포로 송환 과정에서 신변 안전과 외교적 파장을 고려해 비공개 원칙을 강조했으나, 향후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을 계속 지켜봐야 해요.
비무장지대 폭발 현장조사 시점 둘러싼 정치권 공방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조사 착수 시기를 두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어요.
즉각 착수 요구와 안전 우선 반론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거친 설전을 벌이며 현장조사 착수 일정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대립했어요. 한 의원은 시간이 지나 증거가 훼손되거나 조작될 위험이 있다며 지체 없이 즉각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반면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추가 폭발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안전 확보가 먼저라고 반박했어요. 김 의원은 장병 안전을 위해 조심스럽게 길을 내며 확인해야 한다며 섣부른 진입은 대단히 위험한 행위라고 한 의원의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어요.
조사 일정 연기 논란과 군의 입장
한 의원은 전날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연 데 이어 연휴 뒤로 조사가 미뤄진 점을 지적했어요. 사고 직후 길을 내는 작업조차 바로 시작하지 않은 채 시간을 끄는 것은 문제라며 국민의 뜻은 지금 바로 착수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어요.
군은 현장의 추가 폭발 위험과 사고 장병의 상태를 고려해 조사 시점을 정했다는 입장이에요. 정치권에서는 증거 보전의 시급성과 현장 요원의 안전 확보라는 두 가치를 두고 조사 일정을 둘러싼 대립과 다양한 의견 대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현장 안전 확보와 신속한 증거 수집이라는 가치가 맞서는 가운데 군 당국의 실제 조사 착수 일정과 진행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IT · 테크
이 분야 더 보기대형 플랫폼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 조치 실적 미흡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이후 대형 플랫폼들의 허위조작정보 신고 처리 조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플랫폼별 신고 처리 현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결과를 공개했어요. 방미통위 제출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법 시행일인 7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허위조작정보 관련 신고 675건을 접수했지만 조치한 건은 0건이었어요. 같은 기간 신고된 675건은 모두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다음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24건을 신고받았지만 처리 건수는 0건이었어요. 반면 디시인사이드에는 7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651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26건이 삭제되고 625건이 기각됐어요. 디시인사이드의 전체 신고 가운데 실제 삭제로 이어진 비율은 약 4.0% 수준으로 나타났어요.
통계 미제공과 국감 점검
네이버와 메타 그리고 구글 등 일부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은 법 시행 초기 단계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신고 및 처리 통계를 즉시 제공하지 못했어요. 지난 7월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허위조작정보 정의를 신설하고 자율규제 체계를 운영하도록 의무화했어요. 그렇지만 사업자별 통계 공개 수준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존재해요.
이훈기 의원은 허위조작정보 대응 법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방미통위가 플랫폼별 자율규제 운영 실태와 처리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어요. 제도 실효성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플랫폼 자율규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당국과 기업이 명확한 처리 기준과 통계 공개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해요.
한양사이버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100점 획득
한양사이버대가 교육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100점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어요.
수준진단 전 분야 최고 등급
한양사이버대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어요. 지난해 99.5점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어요. 해당 진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관계 법령에 따라 종합 점검하는 제도예요.
수준진단은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운영 등 3개 분야 세부 지표를 평가해요. 한양사이버대는 이번 진단에서 전 분야 최고 등급을 받았어요. 특히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과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운영 분야에서 모두 100%를 달성했는데 사립대학 평균 달성률은 85% 안팎이에요.
보안 역량 강화 및 체계 유지
대학 측은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접근권한 관리, 접속기록 점검, 사고 대응 체계에 이르는 전 과정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어요. 한양사이버대는 정보보호실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을 유지해 왔어요. 전 교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어요.
민연아 한양사이버대 정보보호실장은 학교의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어요. 모든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만큼 신뢰도 높은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요. 대학 보안 관리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관리체계 고도화가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 되고 있어요.
반도체 장비 제어 프로그램 무단 사용 전직 팀장과 이직 회사 대표 실형
반도체 부품 제조 장비의 제어 프로그램을 빼돌려 이직한 회사에서 무단으로 쓴 전직 개발팀장과 이를 공모한 업체 대표가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어요.
영업비밀 반출 및 부당 이득 혐의
수원지법 형사14단독 재판부는 업무상 배임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개발팀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범행을 함께 공모한 경쟁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했고 해당 법인에는 벌금 7,500만 원을 부과했어요.
장비 개발팀장이던 인물은 2017년 9월 퇴사하면서 공정 제어 프로그램을 무단 반출해 이직한 뒤 사용한 혐의를 받아요. 해당 프로그램은 장비의 온도와 가스 투입량 등 구체적인 공정 절차가 담겨 피해 회사의 핵심 자산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법원의 영업비밀 인정 및 양형 판단
경쟁업체는 A씨가 반출한 프로그램의 일부 통신 모듈만 수정한 뒤 원본과 90% 이상 동일한 상태로 전자장비에 탑재해 납품 계약을 따낸 것으로 조사됐어요. 피고인들은 타사 기술을 베낀 것이라며 부인했으나 법원은 독자적 영업비밀로 인정했어요.
재판부는 직원 비밀유지 서약서 작성 등 피해 회사의 보호 노력을 인정하며 기술 유출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막기 위해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봤어요. 피해 회복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형 선고를 내렸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기술 유출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며 엄단 의지를 보인 가운데 향후 상급심 판단이나 업계의 영업비밀 보호 체계 강화 움직임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미중 정상회담의 AI 규범 평행선과 한국의 과제
미국과 중국이 첫 정상회담 공식 의제로 인공지능을 다뤘지만 개발 지속과 규제 우선이라는 시각차를 드러내며 평행선을 달렸어요.
개발 지속과 통제 우선의 대립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이 처음으로 공식 협의 테이블에 올랐어요. 하지만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요구했던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해 양국은 큰 시각차를 보였어요. 미국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며 개발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어요.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공지능 발전이 언제나 사람에 의해 통제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양국이 오용과 악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거론했던 사고 대응 핫라인 구축 언급은 회담 뒤 양측 모두 내놓지 않았어요.
한국의 독자 기술과 규범 주도권
미중의 AI 경쟁 지속은 단기적으로 반도체와 기반 시설 수요를 유지시킬 수 있어요. 반면 장기적으로는 양국 간 규범 공백 속에서 한국이 특정 진영의 기준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키워요.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역시 장기적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목돼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추격자에게 필요한 것은 감속이 아닌 속도 책임이라며 독자 개발 원칙을 밝혔어요. 정부는 22일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사업에 착수하며 10개월 안에 주요국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미중 양국의 규범 합의가 불발된 만큼 국내 산업계가 독자 모델 경쟁력을 유지하며 공급망 변수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시해야 해요.
일본 알박의 차세대 대형 각형 기판 장비 개발 착수
일본 진공 장비 업체 알박이 인공지능 반도체 후공정을 겨냥해 차세대 대형 각형 기판용 제조 장치 개발에 나섰어요.
후공정 첨단 패키징 장비 집중
일본 진공장비 업체 알박(ULVAC)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후공정용 첨단 패키지 장비 개발에 돌입해요. 25일 기요타 준야 알박 사장은 닛케이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로 첨단 패키징을 언급했어요. 차세대 대형 각형 기판용 제조장치를 2028년 시점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밝혔어요.
신사업 추진 배경에는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가 자리 잡고 있어요. 인공지능용 그래픽칩과 고대역폭 메모리는 선폭 축소만으로 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워졌어요. 여러 칩을 넓은 판 위에 가깝게 연결해 배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패널 레벨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어요.
진공 기술 자산과 시장 대응
알박은 1952년 일본진공기술로 출발한 진공 장비 전문 회사예요. 과거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400~3000mm급 대형 유리 기판을 다루며 대형 반송과 균일 성막 노하우를 쌓았어요. 이러한 제조 이력은 원형 300mm 웨이퍼 중심의 다른 장비사와 구별되는 강점으로 꼽혀요.
취임 이후 기요타 사장은 인공지능 사회를 지탱하는 반도체와 전자 디바이스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어요. 주요 칩 제조사들의 차세대 패키징 양산 윤곽이 드러나는 2028년을 성장의 분기점으로 삼고 있어요. 다만 구체적인 목표 고객사나 수주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이 뉴스의 의미
칩 배열 면적이 넓어지는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알박의 대형 기판 기술이 2028년 양산 국면에서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해요.
한국타이어의 AI 가상 개발과 전기차 타이어 연구 현장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가상개발 기술과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 기간을 줄이는 첨단 연구 현장을 공개했어요.
가상 개발 기술과 시뮬레이션 활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실제 시험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전기차 타이어 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있어요. 김성호 버추얼 엔지니어링 담당 전무는 실제 타이어를 만들기 전 시뮬레이션과 AI를 활용해 개발 방향을 점검하면 결과물을 세네 번에 만들 일을 두 번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어요.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자체 타이어 해석 프로그램인 HK-SMART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어요. 앞으로 눈길이나 빙판 같은 복잡한 주행 환경의 해석 역량을 끌어올리고, 센서로 노면 상태와 마모 및 하중을 파악하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에요.
전기차 특성에 맞춘 성능 시험과 신기술
전기차는 배터리 탑재로 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높은 토크를 즉각적으로 내기 때문에 마모와 소음 관리가 중요해요. 대전 한국테크노돔 연구시설에서는 플랫트랙 시험실과 무향실 등을 활용해 고하중 주행 환경에 맞춘 타이어 성능과 복합 소재 구조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있어요.
연구 현장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겨냥해 4개의 휠봇 모듈을 장착해 다방향 이동과 제자리 회전이 가능한 이동 장치도 소개됐어요. 주행 조건에 따라 형상이 변하는 트랜스포밍 타이어 콘셉트 전시를 통해 다양한 첨단 이동 기술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AI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개발은 타이어 제작 기간을 줄여주지만, 실제 도로와 복잡한 기후 조건에서 검증된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박지현의 한국 여배우 첫 국제에미상 연기상 후보 지명
배우 박지현 님이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어요.
국제에미상 후보 지명 성과
국제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는 23일 제54회 국제에미상 후보를 발표했어요. 박지현 님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후보로 지명되었어요. 벨기에의 모나 미나 레온, 멕시코의 바르바라 모리, 영국 배우 셰리든 스미스와 경쟁하게 되었어요.
작년 9월 공개된 은중과 상연은 10대부터 40대까지 얽히고설킨 두 친구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에요. 한국 작품 중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도 TV영화 미니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라 스페인과 브라질 및 영국의 작품들과 수상 경쟁을 벌이게 되었어요.
시상식 일정과 시상식의 의미
국제에미상 수상작은 11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국제에미상은 미국 외 지역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에게 소개하고자 1973년 설립된 시상식이에요. 프라임타임 에미상과는 구분되며 세계 3대 방송상 중 하나로 평가받아요.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2022년 KBS 2TV 연모가 처음으로 국제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어요. 이번 연기상 후보 지명은 한국 여배우 최초의 기록으로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어요. 11월 시상식 결과에 관심이 모여요.
이 뉴스의 의미
한국 여배우 최초의 국제에미상 연기상 후보 지명으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11월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 결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오마이걸 미미의 일부 아이돌 인사 태도 비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방송국에서 목격한 일부 아이돌의 소극적인 인사 방식을 언급하며 솔직한 소신을 밝혔어요.
유튜브 채널에서의 소신 발언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일부 아이돌의 인사 방식을 비판했어요. 24일 유튜브 채널 십이층에는 방송 영상이 올라왔어요. 영상에서 미미는 17살 이후로 좋아해 본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한 명도 없다며 단호하게 답했어요. 이어진 대화에서 방송국 현장에서 겪은 동료 및 후배 가수의 태도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어요.
미미는 방송국에 가면 꺼드럭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고개만 까딱하며 인사하는 행동을 직접 따라 해보였어요. 관심이 있든 없든 인사하는 모습만 봐도 열받는다고 말하며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자신도 밝게 인사한다고 설명했어요. 주변 출연진 역시 미미의 발언에 공감하며 요즘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현장 반응과 방송 내용
함께 출연한 김지유는 요즘에 그렇게 인사하는 경우가 있다며 미미의 지적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했어요. 미미는 그런 예의 없는 모습을 너무 자주 봐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어요. 이번 영상은 웹 예능 형태로 공개되어 연예계 동료 간의 예의범절에 대한 솔직한 담론을 담아냈어요.
오마이걸 미미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가식 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어요. 이번 웹 예능에서도 자신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점을 과감하게 털어놓으며 소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방송 이후 팬들과 누티즌들 사이에서 아이돌의 기본적 예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연예계 현장에서의 기본 태도와 예의에 대한 소신 발언이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향후 연예인들의 방송국 에티켓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돼요.
오주연 교수 K팝 댄스 교육 학술서 출간
오주연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무용이론학과 교수가 K팝 댄스 교육을 다각도로 분석한 최초의 학술서를 미국 현지에서 출간했어요.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대한 시각
오주연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무용이론학과 교수는 서구권 일각에서 K팝 트레이닝을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하는 시각에 대해 성과를 깎아내리려는 선입견이라고 지적했어요. 오 교수는 발레 역시 혹독하게 훈련하지 않는다면 세계 무대에 설 수 없다며 K팝 트레이닝을 필수적인 기술 훈련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오 교수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K팝 댄스 전문가와 아이돌, 기획사 경영진, 안무가 대상 현장 연구를 토대로 K팝 퍼포먼스, 교육, 산업 구조를 다각도로 분석했어요. 오 교수는 이후 3년 만인 최근 미국 현지에서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루틀리지를 통해 'K팝 댄스 교육 : 꿈꾸는 이들에게'를 출간했어요.
K팝 댄스의 독창성과 인기 동력
오 교수는 다양한 문화와 춤의 문법을 수용하고 이를 새로운 표현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K팝의 독창성이 형성된다고 설명했어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안무처럼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동작이 등장하더라도 단순 모방이 아닌 재창조로 보아야 하며, 아티스트들은 모방을 넘어선 체득의 단계를 보여준다고 진단했어요.
또한 K팝 아이돌은 춤과 노래를 한 번에 다 하면서도 전문 무용수에 뒤처지지 않는 수준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어요. 오 교수는 고난도 퍼포먼스 속에서도 후렴구에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자리하여 K팝이 한 국가를 대표하는 춤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하며 K팝 기획사들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어요.
이 뉴스의 의미
K팝 트레이닝과 댄스를 단순 상업적 현상이 아닌 학술적 연구 대상으로 다룸에 따라 향후 K팝 산업과 교육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학계의 논의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문화 · 라이프
이 분야 더 보기칠곡군 왜관 원도심서 이중섭과 구상 우정 기리는 미디어 축제 개막
경북 칠곡군이 화가 이중섭과 시인 구상의 예술적 교류를 디지털 기술로 조명하는 제4회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를 왜관 원도심에서 열어요.
원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축제
경북 칠곡군은 25일 화가 이중섭과 시인 구상의 우정을 주제로 삼은 제4회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를 연다고 밝혔어요.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왜관역에서 구상문학관으로 이어지는 왜관 원도심 11개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해요. 두 거장의 발자취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뤄요.
올해 축제는 두 사람의 작품과 우정을 미디어아트와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풀어낸다며 현장의 다양한 볼거리를 강조해요. 문학과 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왜관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선보여요. 관람객은 거리 곳곳에서 역사적 교류를 시각적으로 감상해요.
발자취 따라 걷는 우정길 투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두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왜관 원도심을 걷는 '우정길 투어'예요. 관람객은 GPS를 활용해 원도심을 걸으며 두 사람의 인연과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따라가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해요. 현장에서는 공간 자체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알찬 동선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어요.
구상 시인은 1953년 칠곡군 왜관읍에 정착해 1974년 서울로 옮길 때까지 20여년간 생활하며 창작 활동을 펼쳤어요. 이중섭 화가는 친구 구상의 왜관 집에 머물며 거리를 산책했고 작품을 선물하기도 했어요. 칠곡군은 이처럼 실제 인연이 깃든 왜관 원도심을 차별화된 고유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원도심 공간과 예술가의 실제 서사를 미디어 기술로 결합한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역사적 이야기를 얼마나 몰입감 있게 체험할지가 지역 명소화의 중요한 지표예요.
윤가은 감독 영화 세계의 주인 LA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감 밝혀
영화 세계의 주인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제1회 LA한국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계기로 현지에서 영화의 창작 배경과 소회를 진솔하게 밝혔어요.
대화의 장을 여는 영화의 지향점
제1회 LA한국영화제 개막작인 '세계의 주인'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은 24일 미국 현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윤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평소 쉽게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친족 성폭력 피해와 사회적 편견, 가족과 교우관계를 다루며 묵직한 사회적 화두를 스크린 위에 던져요.
윤 감독은 성폭력과 트라우마가 보통의 폭력임에도 이야기할 자리가 많지 않다고 느껴 작품을 구상했다고 설명했어요. 주연 배우 서수빈은 영화가 다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객 저마다의 시선으로 확장된다고 짚었어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단순화하지 않고 열린 시선으로 접근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어요.
국내외 평단의 주목과 해외 영화제 성과
지난해 개봉한 '세계의 주인'은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영화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어요. 지난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됐고, 제16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어요. 더불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어요.
윤 감독은 데뷔작 우리들을 LA에서 상영한 지 딱 10년이 된 시점에 세 번째 영화로 다시 찾아 감격스럽다고 밝혔어요. 영화의 영문 제목은 주인공이 가장 갈망하는 단어인 사랑을 반영해 '더 월드 오브 러브'로 정했어요. 일부러 인물의 모든 상처와 이유를 규정하지 않음으로써 관객이 스스로 질문을 품게 만들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가 해외 관객과의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현지 상영을 통해 어떤 문화적 반향을 이어갈지 주목돼요.
김천시 2026 김밥축제 전국 직통 셔틀버스 운행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행사장을 오가는 직통 셔틀버스를 서울에 이어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도시로 넓혀 운행해요.
직통 셔틀버스 주요 도시 확대 운행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직통 셔틀버스를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서도 운행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존에 계획했던 서울 잠실역과 사당역 및 서울역 노선에 더해 주요 거점 도시까지 이동 경로를 늘렸어요. 방문객은 대중교통 환승 부담을 덜고 행사장으로 갈 수 있어요.
이번 셔틀버스는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생기는 이동 불편을 없애고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어요. 대구 반월당역, 부산 서면역,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대전 시청역에서 출발하며 카카오T 앱의 셔틀 메뉴에서 날짜와 출발지를 골라 예약해요.
축제 프로그램과 이용 혜택 마련
김천시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꼬달이 굿즈 2종과 김밥 1줄을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에요. 교통 편의를 챙기는 동시에 축제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해 현장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돼요.
2026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 공장과 전국 이색 김밥을 선보여요. 여기에 김밥 쿡킹 대회 수상 김밥 맛보기, 김밥 아트 전시·체험, 김밥 열차 탑승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요.
이 뉴스의 의미
타지역 방문객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사전 예약 마감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