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 주식 거래정지와 상장심사
해태제과식품이 530억 원 규모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 제재를 받으면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들어갔어요.
회계처리기준 위반과 금융당국 제재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해태제과식품에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어요. 위반은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발생했으며,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과 매출 할인 누락 등으로 4년간 총 530억 2800만 원 규모를 과대계상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증선위는 재무부서장에게 면직 권고와 직무정지 6개월, 전 감사에게 해임 권고 상당 조치를 결정하고 이들을 검찰에 통보했어요. 회사와 관계자에게 부과될 과징금 규모는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외부감사 과정에서 거래처 채권조회서 회신 요청 등 업무를 방해한 사실도 적발됐어요.
주식 거래정지와 회사 측 입장
한국거래소는 회계처리기준 위반과 검찰 통보 사실을 토대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예정이에요. 해태제과식품 주식은 전날 오후 6시 9분부터 회계처리기준 위반 검찰 통보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이유로 거래가 정지됐으며 심의 대상 제외 시 거래가 재개돼요.
해태제과식품은 과거 영업사원의 실적 부풀리기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2016~2019년 재무제표를 재감사해 2024년 5월 자진 정정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어요. 2020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강화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를 계속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대상 결정 결과에 따라 주식 매매거래 재개 여부가 갈리므로 거래소 공시를 유의해서 관찰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