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반도체 규제 변화 가능성 주목
오는 9월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국의 반도체 규제 논의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어요.
미중 정상회담과 반도체 쟁점
9월 24일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고성능 반도체 수출과 미국 빅테크의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엔비디아의 H200 중국 판매와 애플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칩 탑재 승인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혀요. 미국 행정부의 규제 완화 승인 여부에 따라 시장 구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도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올해 1분기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90%대로 치솟았고, 2분기에도 60% 안팎 상승하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오름세가 이어졌어요. 이에 비용 부담이 커진 미국 기업들이 대안을 모색하면서 미중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려요.
중국 반도체 추격과 한국 산업
중국 메모리 기업의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경쟁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 D램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어요. 2023년 1%에 못 미치던 점유율을 3년 만에 두 자릿수로 올리며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어요.
중국 기업들은 서버용 DDR5와 모바일용 LPDDR5 양산에 이어 고대역폭메모리 양산까지 추진하고 있어요. 국내 반도체 업계가 고성능 제품에 집중하는 사이 중국의 추격이 빨라지고 있어 미중 협상에 따른 규제 구도 변화를 지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반도체 규제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실제 협상 타결 여부와 국내 반도체 시장의 영향을 계속 살펴봐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