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한국영화 활성화 포럼 개최
한국벤처투자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정부와 정책금융 관계자들을 모아 한국영화 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어요.
영화산업 관계자 첫 대규모 논의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6년 한국영화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며 행사 소식을 알렸어요.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감독, 제작사, 배급사, 벤처투자회사 18개사 등 주요 관계자 60여 명이 모였어요.
포럼에서는 최근 한국영화가 거둔 회복 성과를 공유하고 영화 투자의 수익성 제고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이 폭넓게 다뤄졌어요. 강윤성 감독의 이야기의 힘 강연을 시작으로 김용희 선문대 교수와 이창민 한국벤처투자 본부장이 정책금융의 역할과 모태펀드 성과를 각각 발표했어요.
모태펀드 성과와 투자 생태계 과제
2010년 출범한 영화계정은 올해까지 3966억원을 출자했고 이를 통해 31개 자펀드, 6445억원 규모가 결성됐어요. 역대 천만 한국영화 25편 중 19편이 모태 자펀드 투자작이에요. 올해 2월 개봉해 관객 1692만 명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 역시 모태 자펀드가 투자한 작품이에요.
패널토론에서는 제작비 상승 영향과 메인투자펀드 운용 조건 개선, 민간자금 유입 방안 등이 논의됐어요. 이대희 대표는 내년에 출자예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한국벤처투자는 수렴된 현장 의견을 향후 영화계정 출자사업 설계와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영화계정 출자 확대와 현장 맞춤형 제도 개선 논의가 최근 회복세를 맞은 한국영화 제작과 민간 투자 확대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