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무대 수놓는 대작 뮤지컬 열전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 기간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부터 국내 초연 신작까지 다채로운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요.
오랜 기간 사랑받은 대표 명작 흥행
2012년 초연 이후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달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어요.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실존 인물인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스의 삶과 그녀를 맴도는 죽음의 서사를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명곡으로 선보여요.
2014년 국내 초연된 드라큘라는 지난 7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을 시작해 다음 달까지 무대를 이어가요. 2017년 초연된 광화문연가도 지난 6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시작해 고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중심으로 11월까지 공연해요.
국내 관객 처음 만나는 대형 초연작
새로운 무대를 찾는 관객을 위한 국내 초연작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어요. 지난달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겨울왕국은 동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특수효과와 음악을 통해 마법 세계를 구현했어요. 서울 공연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이후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요.
미국 팝스타 얼리샤 키스의 음악을 활용한 뮤지컬 헬스키친도 국내 무대에 처음 올랐어요. 지난 7월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11월까지 관객과 만나요.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은 17세 소녀의 성장 과정을 역동적인 춤과 노래로 그려내요.
이 뉴스의 의미
친숙한 흥행 대작과 신선한 해외 초연작이 함께 맞붙으면서 연휴 기간 관객들의 관람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