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라이프

전시, 책, 트렌드까지.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소식만 골라드려요.

총 167건
2026년 10월 2일 금요일

kt밀리의서재 웹소설과 웹툰 오리지널 IP 확장 추진

kt밀리의서재가 출판 도서 플랫폼에서 나아가 오리지널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웹소설과 웹툰 사업을 확장해요.

오리지널 지식재산 확대

kt밀리의서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웹소설과 웹툰 사업 전략을 발표했어요. 회사는 오리지널 IP를 올해 44개 수준에서 내년 124개까지 약 3배 늘릴 계획이에요. 확보한 지식재산을 포맷 확장과 검증을 거쳐 글로벌 유통으로 잇는 사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려는 전략이에요.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과의 연계도 넓히고 있어요. 웹소설 궁노는 웹툰으로 제작돼 일본 메챠코믹과 북미 태피툰에서 주간 순위 톱5에 올랐어요. 천선란 작가의 소설 천 개의 파랑도 웹툰으로 만들어져 문학 독자와 웹툰 이용자 간의 접점을 넓히고 있어요.

시장 구조 변화와 구독 모델

밀리의서재 웹소설과 웹툰의 누적 서재 담은 수는 약 969만건에 달하며 파트너십은 600종 이상을 확보했어요.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대형 플랫폼 대비 시장 비중은 약 1~2% 수준에 머물러 있어요. 하지만 독점 계약 비용이 과거 대비 낮아지면서 진입 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했어요.

이명우 본부장은 구독 모델이 신인 작가들에게 새로운 등용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종량제 시장에서 설 자리가 줄어든 신인들이 균등한 정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독점 구조가 완화되는 시장 흐름을 활용해 비독점 완결작 유통도 함께 늘려갈 방침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대형 플랫폼이 주도하는 웹툰과 웹소설 시장에서 구독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해요.

2026년 10월 2일 금요일

한화문화재단 뉴욕 신진작가 그룹전 맥거핀 개최

한화문화재단이 뉴욕에서 한국 신진 미술작가와 다국적 문학가가 협업하는 그룹전 맥거핀을 열어요.

미술과 문학의 결합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뉴욕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에서 그룹전을 열어요. 이번 전시에는 강동호, 고요손, 장종완, 김지선, 이안하 등 한국 신진작가 5인과 뉴욕 예술가 레지던시 아트 오마이 출신 문학가 5인이 함께 참여해요.

전시 제목인 맥거핀은 사건의 목적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움직이게 하는 장치를 뜻해요. 전시는 신진작가 5인의 작품과 함께 문학가 5인이 작품을 바라본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글을 선보여요. 시각예술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다채로운 감상을 유도해요.

현지 교류 프로그램

전시 개막일에는 고요손 작가의 퍼포먼스가 열리며 이후 공개 낭독회와 라운드테이블 토론도 이어져요. 작가와 문학가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협업 의미를 깊이 있게 나누도록 구성했어요. 관람객 역시 예술가들의 대화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요.

이번 전시는 한화문화재단이 추진해온 신진작가 지원사업과 국제 교류 사업을 연계한 프로젝트예요. 재단은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아트 오마이에도 선정 작가를 파견하고 있어요. 이번 기획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의 현지 활동 기반을 다져요.

이 뉴스의 의미

국내 신진 시각예술 작가들이 해외 문학가들과 교류하며 활동 무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돼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의 작품 세계 분석

여고생이 야쿠자 두목이 되는 줄거리를 담은 1981년 개봉작 세일러복과 기관총의 독특한 서사와 흥행 배경이 조명받았어요.

독특한 줄거리와 연출 특징

이 작품은 평범한 여고생 이즈미가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먼 친척 야쿠자 두목의 유언에 따라 조직의 우두머리로 추대되며 시작해요. 이즈미는 세력 다툼을 해결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이 마약과 얽힌 것을 알게 되며 복잡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돼요.

영화는 친숙한 대중 영화 문법과 달리 플롯을 복잡하게 꼬아놓고 설명하지 않는 실험적 연출을 선보여요. 후반으로 갈수록 서사 연결이 거칠어지지만 1980년대 일본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지속적으로 리메이크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아왔어요.

흥행 요인과 소녀의 성장 서사

가도카와의 미디어믹스 전략과 함께 주연배우 야쿠시마루 히로코의 스타성이 주요 흥행 요인으로 분석돼요. 이즈미 캐릭터는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매력을 보여주며 집단 규율 속에서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놓인 여고생의 독특한 위치를 그려냈어요.

작품은 단순한 액션 활극이라기보다 빛과 어둠을 적절히 첨가해 잘 버무려낸 소녀의 성장담에 더 가깝다고 평가돼요. 이즈미가 폭력과 마약의 세계 속에서 삶과 죽음을 경험하고 남자들이 만든 유산에 저항하며 어른 세계의 어둠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어요.

이 뉴스의 의미

고전 영화의 실험적인 연출 방식과 청소년 성장 서사는 현대 대중문화 콘텐츠 분석에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해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허진호 감독 역사 왜곡 논란 입장 표명

영화 암살자들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작품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비판에 대해 30일 심경을 밝혔어요.

배후 묘사 비판 해명

허진호 감독은 30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로 묘사했다는 비판에 선을 그었어요. 박정희가 육영수를 죽이라고 시켰다는 내용을 가지고 만들지는 않았다며 자신도 총을 맞는 상황을 넣는 것은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허 감독은 중앙정보부가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영화적 가정을 했다고 밝혔어요. 제작 과정에서 일부 다큐멘터리를 참고했고 중앙정보부 내부 혹은 당시 6국에서 뭔가가 있었다는 풍문이 있었다며 개연성이 있다고 보았다고 전했어요.

제작진 입장과 법적 고발

작품은 1974년 8월 15일 문세광 사건을 소재로 진실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나 가설 제기 장면으로 논란에 휩싸였어요.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이 허 감독과 제작진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등 정치권 갈등으로 번졌어요.

제작진은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입장을 밝혔어요.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역사적 사건을 다룬 극영화를 둘러싼 창작 표현과 역사 왜곡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이어진 만큼 향후 사법 판단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윤준호 작가 신간 출간 발표

윤준호 작가가 삶을 지탱하는 내면의 가치를 다룬 두 번째 신간 '무엇이 인생을 다시 일으키는가'를 출간했어요.

내면 가치 조명

윤준호 작가가 자신의 철학을 담은 두 번째 책을 선보였어요. 이번 신간 '무엇이 인생을 다시 일으키는가'는 삶이 흔들리는 순간 사람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을 다뤄요. 성공이나 성취를 위한 기술보다 자존감과 신념, 희망, 관계, 사랑과 배려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을 지탱하는 가치에 주목한 점이 특징이에요.

윤 작가는 지난 1월 첫 번째 도서 '삶을 바꾸는 매일의 안부'를 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어요. 이전 작품이 사람과 관계, 일과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에 무게를 두었다면, 이번 책은 그 질문을 개인의 내면으로 돌려 시련을 견디는 태도와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차분히 풀어냈어요.

강연 및 활동 계획

책은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 사람이 사람에게 건네는 것, 세상을 읽는 눈, 사람을 품는 마음의 총 4부로 구성되었어요. 윤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성공의 기술보다 다시 살아갈 마음에 집중하며 흔들린 자리에서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해요.

윤 작가는 10월 15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리는 '코시아 제3회 가을 음악회'에서 이번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에요. 무대에서 관객들과 삶과 회복의 의미를 나눌 계획이에요. 다양한 학문과 기업 활동을 이어온 윤 작가의 이번 신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기술적인 성공보다 내면의 회복력을 강조한 이번 신간이 실제 독자들에게 어떠한 삶의 변화와 공감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돼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노벨문학상 발표 임박 속 거론되는 주요 작가군

2026년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찬쉐와 무라카미 하루키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발표 일정

28일 문학계에 따르면 스웨덴 한림원은 다음 달 8일 오후 1시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해요.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8시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라 국내외 출판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요. 발표 날짜가 다가오면서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어요.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 의견은 50년 동안 공개되지 않는 규칙이 유지돼요. 비밀주의 원칙에 따라 공식 명단은 공개되지 않지만 세계 문학계와 출판계 및 베팅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상 이름들이 상위권에 거론되며 관심의 방향을 가늠하게 만들고 있어요.

주요 후보군

국내 여러 출판사와 서점의 예상 명단을 겹쳐보면 공통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있어요. 문학동네가 최근 정리한 21명, 민음사 출판그룹이 소개한 21명, 영풍문고가 선정한 10명 가운데 찬쉐, 무라카미 하루키, 마거릿 애트우드, 제럴드 머네인 네 작가가 모두 이름을 올렸어요.

이외에도 토머스 핀천, 조이스 캐럴 오츠, 다와다 요코, 김혜순 등 여러 작가가 명단에 포함되었어요. 해마다 다양한 예측이 이어지지만 한림원의 최종 선택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요. 과연 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전 세계 독자들의 기대를 모아요.

이 뉴스의 의미

심사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예측 명단과 실제 수상 결과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예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국회서 만나는 뮤지컬 백범 그리고 무대 위 광복군

국가보훈부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뮤지컬 공연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해요.

공연 개요

국가보훈부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뮤지컬 백범, 그리고 무대 위 광복군을 오는 10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어요. 이번 무대는 국회 역사정의포럼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열려요.

이번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용만 국회 역사정의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에요. 뜻깊은 기념해를 맞아 열리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계자와 인물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역사적 의미를 나눌 것으로 기대돼요.

역사적 의미

이번 공연은 194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이 펼친 문화 예술 활동을 모티브로 삼았어요. 1943년 김구와 광복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삼아 총칼을 넘어 문화의 힘으로 독립을 이루고자 했던 노력을 다정하게 무대 위에 그려내며 당시의 열정을 전해요.

김구가 백범일지 나의 소원에서 강조했던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의 의미를 오늘날의 시선에서 되새기는 계기가 돼요. 보훈부는 문화의 힘으로 국권 회복을 도모했던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활동을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하고자 이번 무대를 정성껏 준비했다고 설명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독립운동 과정에서 발휘된 문화의 힘을 조명하는 이번 공연이 대중에게 임시정부의 유산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인천 개항장 배경 관객 참여형 연극 무대 공개

인천항을 통해 고국을 떠났던 초기 이민자들의 삶과 애환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 관객을 만나요.

근대건축자산 활용한 이민선 무대

인천항을 통해 고국을 떠났던 초기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연극 무대에 올랐어요.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의 근대건축자산이 이색적인 연극 무대로 변신해 눈길을 끌어요. 100여 년 전 인천항을 떠났던 이민선인 루시드 드림호의 분위기를 재현하며 현장감을 크게 높였어요.

작품 속 공간은 과거 인천항을 출항하던 배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선장과 승객들의 대사는 역사 속 실제 이민 현장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해줘요.

배우와 소통하는 몰입형 현장 체험

이번 공연은 관객이 무대인 배에 직접 올라 배우와 소통하도록 구성했어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참여형 연극 형식을 도입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어요.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당시 이민자들이 겪었던 벅찬 감정과 아픔을 생생하게 느껴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현장 연출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입체적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요. 현장 예술의 매력을 살려 초기 이민자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번 작품은 지역 공간을 새로운 문화 장소로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돼요.

이 뉴스의 의미

근대 문화유산을 무대로 활용한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역사의 한 장면에 들어가 이민사의 의미를 새롭게 체험하는 계기를 열어줘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한국뮤지컬창작자협회 창립 추진과 권익 보호망 마련

뮤지컬 작가와 작곡가들이 불공정한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독자적인 협회 창립에 나섰어요.

창작자 모임과 1차 포럼 개최

한국뮤지컬창작자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정화예술대학교에서 협회 창립을 위한 1차 포럼을 개최했어요. 발기인인 작곡가 다미로를 비롯해 현업 작가와 작곡가 약 30명이 모여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어요.

준비위원회는 법률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협회 정관과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수립할 방침을 세웠어요. 양적 성장을 이룬 뮤지컬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신인 창작자의 창작료 기준을 마련하고 초기 계약 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어요.

업계 연대와 저작권 보호 체계

협회는 해외 진출 확대에 대응해 라이선스 계약의 저작권 귀속과 수익 배분 기준을 만들며 이어진 변호사가 법률 고문으로 참여해요. 2021년 출범한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및 지난 17일 창립된 한국뮤지컬배우협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에요.

다미로 작곡가는 창작자와 제작사가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좋은 무대를 완성하는 파트너라고 뜻을 밝혔어요. 서로의 입장을 나누고 논의해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만들어야만 국내 뮤지컬 산업이 건강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어요.

이 뉴스의 의미

창작자 중심의 첫 협회가 설립되면 신인료 기준과 해외 라이선스 계약 같은 취약한 제작 관행이 실질적으로 개선될지 지켜봐야 해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이영도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프랑스 컬티심 소설상 수상

이영도 작가의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컬티심 페스티벌에서 소설상을 받았어요.

국제 문학 축제 수상 성과

출판사 황금가지는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어판이 국제 문학 및 만화 축제 컬티심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며 28일 소식을 전했어요. 54세인 이영도 작가의 대표 판타지 장편소설이 현지 독자들과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었어요.

이번에 수상작을 낸 컬티심 소설상은 2024년 시작된 상으로 해마다 가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예요. 한국 판타지 문학이 유럽 현지 문학 축제 무대에서 번역 출간작을 통해 공식적인 작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와요.

유럽 독자층과의 만남 확대

원작 소설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서사로 오랜 기간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 대표 판타지 문학이에요. 프랑스어 번역본이 정식 출간된 이후 현지 독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이번 국제 축제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출판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장르 소설의 번역 출간과 해외 진출 흐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독창적인 서사와 문화적 요소를 담은 한국 문학 작품들이 서구권 독자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더욱 넓어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내 장르 소설이 해외 주요 문학 축제에서 상을 받으며 번역 출판 시장에서 한국 판타지 문학의 인지도가 더 넓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문화 프로그램 확대

유한양행 구사옥을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가 클래식 공연과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늘려가고 있어요.

하반기 시범 운영 시작

유한양행은 윌로우하우스의 운영 방향을 기존 공간 안내 중심에서 관람객이 지속해서 찾아오는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본격적인 정기화에 앞서 올해 하반기에는 클래식 공연과 전시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이에요.

첫 순서로 28일 오후 6시 윌로우하우스 파빌리온에서 음악이 흐르는 전시관 공연이 열려요. 동작음악협회와 앙상블 Cielo, 세빌스가 기획을 맡았으며 피아노와 오보에 및 바순 트리오 연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요.

공연과 전시 일정 확대

오는 10월 14일에는 동작음악협회 소속 브라스트리가 금관 5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20일에는 앙상블페이즈의 연주가 이어져요. 또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작미술협회 20주년 기념전이 개최되어 미술 전시 경험도 함께 제공해요.

윌로우하우스는 올해 시범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문화 콘텐츠를 더욱 늘릴 계획이에요. 현재 관내외 예술 관련 협회 및 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해 2027년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 해요.

이 뉴스의 의미

윌로우하우스의 정기 문화 프로그램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여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구자하의 아시아 최초 국제 입센상 수상

공연예술 작가이자 연출가인 구자하가 세계적 권위의 연극상인 국제 입센상을 아시아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어요.

역대 최연소 아시아 최초 본상 수상

구자하는 26일 밤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르웨이 정부가 수여하는 국제 입센상 본상과 상금 250만 크로네를 받았어요. 2007년 제정된 이 상에서 비서구권이자 아시아 예술가가 본상을 받은 것은 18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에요.

국제 입센상은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을 기리기 위해 제정돼 격년으로 수여되는 세계적 연극상이에요. 심사위원회는 찬반으로 나뉜 세상에서 연극을 사람들이 모여 알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고 영감을 얻는 사이의 공간으로 구상한 그의 상상력을 높이 샀어요.

사회 구조적 질문 던지는 독창적 작업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유럽에서 활동해 온 구자하는 전자음악과 영상 및 비인간 로보틱 오브제를 교차시키는 다큐멘터리 시어터를 선보여 왔어요. 그는 2014년부터 6년에 걸쳐 완성한 하마티아 3부작을 통해 유럽 비평계에서 확고한 주목을 받았어요.

그는 과열된 조기 영어 교육을 다룬 롤링 앤 롤링과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청년 세대의 고립을 다룬 쿠쿠 등으로 개인의 서사를 사회 구조적 문제로 확장했어요. 2024년 발표한 신작 하리보 김치에서는 음식 문화를 통해 문화적 혼종성과 디아스포라를 짚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전통적인 배우 중심 연기 관습을 넘어 동시대 사회 구조를 해체하고 탐색해 온 한국 창작자가 세계 현대 연극의 중심 평가 무대에서 확고한 인정을 받게 되었음을 보여줘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베이스 김지훈의 영국 길드홀 음악연극학교 교수 임용

성악가 베이스 김지훈이 한국인 최초로 영국 명문 예술대학인 길드홀 음악연극학교 성악과 교수로 임용됐어요.

한국인 최초 성악과 전임 교수 탄생

영국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는 지난 24일 2026~2027학년도 음악학부 신규 교수진 공개 모집 결과를 발표하며 베이스 김지훈을 성악과 교수로 최종 임용했다고 밝혔어요. 1880년 설립된 이 학교에서 한국인이 교수로 임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는 2026 QS 세계 대학 랭킹 공연예술 부문 3위와 음악 부문 4위에 오른 유서 깊은 교육기관이에요. 기악과와 달리 성악과는 언어 장벽이 높아 외국인 임용이 드물지만 김 교수는 뛰어난 실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단에 서게 됐어요.

유럽 무대 경력과 향후 강의 계획

서울대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마친 김 교수는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25개 이상의 배역으로 200회 이상 무대에 올랐어요. 그는 임용 이후에도 오는 10월 아일랜드 페스티벌 오페라 출연 등 현장 공연 활동을 활발히 병행할 예정이에요.

김 교수는 다음 세대 성악가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를 찾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아울러 내년부터 대학원 수업에 한국 가곡을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는 방안을 학교 측과 논의하고 있다며 한국 가곡과 우리말 발음의 예술적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뜻을 덧붙였어요.

이 뉴스의 의미

세계적인 명문 음대에서 한국 성악가가 전임 교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가곡 강의 개설까지 추진하는 만큼 한국 클래식 성악 교육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넓어질지 주목돼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대구시 10개 가을 축제 20일간 연계 개최

대구시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곳곳에서 10개 주요 축제를 엮은 대규모 가을 행사를 열어요.

확대된 행사 기간과 참여 프로그램

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대구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10개 주요 축제를 연계한 ‘2026 판타지아대구 페스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어요. 행사 기간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려 시민과 방문객이 일정에 맞춰 여유롭게 즐기도록 준비해요.

올해 가을축제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 등이 참여해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와 대구예술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콘텐츠페어,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 달성100대피아노, 달성현대미술제도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를 선보여요.

관람료 할인과 시민 참여 이벤트

축제 기간에는 문화 시설과 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이 이어져요.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입장료는 30%, 대구시티투어버스 도심순환노선 이용료는 50% 할인해요. 이월드와 스파크랜드, 대구아쿠아리움, 네이처파크 같은 주요 유원시설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요.

방문객을 위한 참여 행사로는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는 우주여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뒤 인증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려요. 행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경품을 주며 축제 슬로건인 사운드 스파크의 활기를 대구 전역으로 넓혀가요.

이 뉴스의 의미

축제 기간이 20일로 늘어나고 다양한 문화 시설 할인 혜택이 마련된 만큼, 관심 있는 행사 일정과 이동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아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대전격투 첫 금메달 획득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전격투 종목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어요.

결승전 승리 경과

연제길, 배재민, 이광노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전격투 결승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5-2로 이겼어요. 아시안게임 대전격투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세개 게임을 번갈아 진행하는 방식에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어요.

한국은 1세트를 내줬으나 이광노와 배재민의 승리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어요. 이후 연제길이 6세트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승리해 4-2로 앞서 나갔어요. 마지막 7세트 철권 8에서 배재민이 두 게임을 연속으로 이기면서 최종 승리를 확정했어요.

종목 구성 및 성과

이번 대전격투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 3개 게임을 번갈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어요. 연제길은 스트리트 파이터 6, 배재민은 철권 8, 이광노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에 출전해 멋진 기량을 펼쳤어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e스포츠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고 있어요. 지난 23일 그란투리스모7의 김영찬이 동메달을 따냈고, 뿌요뿌요 챔피언스의 강동신이 은메달을 수확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아시안게임 대전격투 종목에서 거둔 첫 금메달 성과가 향후 e스포츠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돼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영화감독 31인의 데뷔 분투기 담은 신간 출간

한국 대표 영화감독들의 치열했던 초기 도전 과정과 솔직한 일화를 엮은 신간 에세이가 독자들을 만나요.

다양한 이력과 끈질긴 시나리오 작업

신간 나의 첫 번째 액션은 봉준호, 박찬욱, 강윤성 등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감독들의 데뷔 과정을 담아낸 책이에요. 주성철 편집장을 비롯한 취재진이 감독 31명을 인터뷰해 이야기를 엮었어요. 영화 관련 전공뿐 아니라 일반 회사원, 극장 광고 담당 등 감독들의 출발점은 저마다 무척 다양했어요.

입봉이라 불리는 첫 영화 연출의 문턱은 누구에게나 높았어요. 영화 범죄도시를 만든 강윤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이 무산되는 과정을 겪으며 사십 대를 맞이했어요. 그는 3년 넘게 서른 번 고쳐 쓴 시나리오가 결국 영화 '범죄도시'가 됐고 마침내 마흔일곱 살에 감독으로 데뷔할 수 있었어요.

생활고를 견뎌낸 영화에 대한 열정

수많은 감독이 힘겨운 생활고와 제작 지연을 겪으면서도 창작을 포기하지 않았던 원동력은 영화를 향한 사랑이었어요. 프랑스 유학 중 쌀자루를 메고 다니며 극장을 찾던 시절이나 온갖 비판을 견디며 글을 고치던 경험들이 상세히 담겼어요. 각자의 방식으로 불안을 달래며 버틴 일화들이 큰 울림을 줘요.

첫 촬영 현장에서 겪은 미숙했던 실수담 등 유명 감독들의 초년생 시절 비하인드 이야기들도 함께 실렸어요. 현장에서 긴장해 슬레이트에 손가락이 끼거나 촬영 신호를 연달아 외쳐 지적받았던 생생한 뒷이야기가 담겼어요. 연출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실천적인 조언을 전해줘요.

이 뉴스의 의미

화려한 성과 뒤에 감춰진 창작자들의 긴 무명 시절을 다루고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문화예술 분야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돼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고선웅 연출의 메타 연극 투신 초연

극공작소 마방진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현실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신작 메타 연극 투신을 오는 11월 무대에 올려요.

즉흥극 기반 공동창작 방식

극공작소 마방진 배우들이 연습실에서 상황을 설정하고 즉흥극을 펼치며 이야기와 대사를 만들었어요. 고선웅 연출은 축적된 장면과 대사를 골라내고 재구성해 희곡으로 완성했지요. 마방진이 즉흥극을 실제 희곡으로 발전시켜 무대에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무대 위 배우들은 공유오피스에서 발생한 한 남성의 죽음을 재구성하며 연기를 펼쳐요. 사건 속 인물을 연기하던 배우들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드러내면서 대본과 즉흥의 경계가 흐려져요. 특유의 빠른 호흡과 블랙코미디가 긴장감을 더해 독특한 메타 연극을 완성해요.

창단 20주년 기념 신작 라인업

신작 투신은 11월 13~2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초연을 진행해요. 고선웅이 2005년 창단한 마방진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대표작들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신작을 준비했어요. 연말에는 중국 희곡을 원작으로 한 또 다른 신작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에요.

마방진은 12월 15~27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찻집을 연이어 내놓을 예정이에요. 4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해 중국 현대사의 인간 군상을 그려내는 대작 무대예요. 시대와 공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두 편의 신작에 연극 관객들의 큰 관심이 쏠려요.

이 뉴스의 의미

즉흥극을 발전시킨 독특한 창작 방식이 무대에서 어떤 몰입감을 줄지 실제 공연 평가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윤가은 감독 영화 세계의 주인 LA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소감 밝혀

영화 세계의 주인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제1회 LA한국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계기로 현지에서 영화의 창작 배경과 소회를 진솔하게 밝혔어요.

대화의 장을 여는 영화의 지향점

제1회 LA한국영화제 개막작인 '세계의 주인'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은 24일 미국 현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윤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평소 쉽게 꺼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친족 성폭력 피해와 사회적 편견, 가족과 교우관계를 다루며 묵직한 사회적 화두를 스크린 위에 던져요.

윤 감독은 성폭력과 트라우마가 보통의 폭력임에도 이야기할 자리가 많지 않다고 느껴 작품을 구상했다고 설명했어요. 주연 배우 서수빈은 영화가 다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객 저마다의 시선으로 확장된다고 짚었어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단순화하지 않고 열린 시선으로 접근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어요.

국내외 평단의 주목과 해외 영화제 성과

지난해 개봉한 '세계의 주인'은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영화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어요. 지난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됐고, 제16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어요. 더불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어요.

윤 감독은 데뷔작 우리들을 LA에서 상영한 지 딱 10년이 된 시점에 세 번째 영화로 다시 찾아 감격스럽다고 밝혔어요. 영화의 영문 제목은 주인공이 가장 갈망하는 단어인 사랑을 반영해 '더 월드 오브 러브'로 정했어요. 일부러 인물의 모든 상처와 이유를 규정하지 않음으로써 관객이 스스로 질문을 품게 만들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가 해외 관객과의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현지 상영을 통해 어떤 문화적 반향을 이어갈지 주목돼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칠곡군 왜관 원도심서 이중섭과 구상 우정 기리는 미디어 축제 개막

경북 칠곡군이 화가 이중섭과 시인 구상의 예술적 교류를 디지털 기술로 조명하는 제4회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를 왜관 원도심에서 열어요.

원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축제

경북 칠곡군은 25일 화가 이중섭과 시인 구상의 우정을 주제로 삼은 제4회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를 연다고 밝혔어요.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왜관역에서 구상문학관으로 이어지는 왜관 원도심 11개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해요. 두 거장의 발자취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뤄요.

올해 축제는 두 사람의 작품과 우정을 미디어아트와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풀어낸다며 현장의 다양한 볼거리를 강조해요. 문학과 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왜관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선보여요. 관람객은 거리 곳곳에서 역사적 교류를 시각적으로 감상해요.

발자취 따라 걷는 우정길 투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두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왜관 원도심을 걷는 '우정길 투어'예요. 관람객은 GPS를 활용해 원도심을 걸으며 두 사람의 인연과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따라가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해요. 현장에서는 공간 자체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알찬 동선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어요.

구상 시인은 1953년 칠곡군 왜관읍에 정착해 1974년 서울로 옮길 때까지 20여년간 생활하며 창작 활동을 펼쳤어요. 이중섭 화가는 친구 구상의 왜관 집에 머물며 거리를 산책했고 작품을 선물하기도 했어요. 칠곡군은 이처럼 실제 인연이 깃든 왜관 원도심을 차별화된 고유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원도심 공간과 예술가의 실제 서사를 미디어 기술로 결합한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역사적 이야기를 얼마나 몰입감 있게 체험할지가 지역 명소화의 중요한 지표예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김천시 2026 김밥축제 전국 직통 셔틀버스 운행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행사장을 오가는 직통 셔틀버스를 서울에 이어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도시로 넓혀 운행해요.

직통 셔틀버스 주요 도시 확대 운행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직통 셔틀버스를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서도 운행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존에 계획했던 서울 잠실역과 사당역 및 서울역 노선에 더해 주요 거점 도시까지 이동 경로를 늘렸어요. 방문객은 대중교통 환승 부담을 덜고 행사장으로 갈 수 있어요.

이번 셔틀버스는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생기는 이동 불편을 없애고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어요. 대구 반월당역, 부산 서면역,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대전 시청역에서 출발하며 카카오T 앱의 셔틀 메뉴에서 날짜와 출발지를 골라 예약해요.

축제 프로그램과 이용 혜택 마련

김천시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꼬달이 굿즈 2종과 김밥 1줄을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에요. 교통 편의를 챙기는 동시에 축제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해 현장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돼요.

2026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 공장과 전국 이색 김밥을 선보여요. 여기에 김밥 쿡킹 대회 수상 김밥 맛보기, 김밥 아트 전시·체험, 김밥 열차 탑승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요.

이 뉴스의 의미

타지역 방문객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사전 예약 마감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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