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라이프

전시, 책, 트렌드까지.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소식만 골라드려요.

총 167건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서울 연희동 박서보미술관 개관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고 박서보 화백의 뜻을 담은 박서보미술관이 서울 연희동에 문을 열었어요.

미술관 공간과 백색 묘법 공개

8월 18일 언론에 미리 공개된 박서보미술관은 박서보 화백이 생전 작업했던 연희동 작업실 옆에 들어섰어요. 최문규 교수가 설계해 3년에 걸쳐 완공되었으며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를 자랑해요. 3층 전시장에는 작가가 생전 자신의 미술관에 걸고 싶다고 했던 대형 백색 '묘법' 세 점이 나란히 설치되었어요.

개관전 '박서보와 흐엉 도딘: 비움 그 충만'

공식 개관일은 8월 21일이며, 개관전으로 '박서보와 흐엉 도딘: 비움 그 충만'을 진행해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작품 25점과 베트남 출신 프랑스 작가 흐엉 도딘의 작품 17점을 합쳐 총 42점을 선보여요. 전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져요.

박서보 화백은 생전 여러 지역에서 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2023년 별세한 뒤에야 자신의 이름을 건 미술관을 선보이게 되었어요. 미술관 측은 박서보 이후의 신진 및 여성 작가까지 조명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거장의 미완성 대작과 사후 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마련되었어요.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의 업무협약 체결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박물관 공간과 오페라의 예술성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어요.

업무협약 체결과 주요 협력 내용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지난 8월 14일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두 기관은 고유사업 연계와 우선 협력, 공연예술 프로그램 공동 발굴·운영, 예술인력 지원 및 전문인력 교류, 프로그램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박물관 공간의 공연 무대 확장

이번 협력은 박물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공연예술의 무대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어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전문 공연장 '극장 용'과 대표 문화행사인 '박물관문화향연' 등 주요 문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에요. 박물관의 역사성과 문화적 공간성에 오페라의 예술성을 접목해 기존 공연장 중심의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요.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이 박물관 공간과 오페라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어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민이 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어요.

이 뉴스의 의미

공공 문화 인프라와 전문 오페라 단체의 자원이 결합해 일상 공간에서 고품격 공연을 접할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돼요.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전국 아동과 청소년 7470명이 참가한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어요.

대전에서 열린 청소년 게임 축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8월 11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었어요.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꿈을 키우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어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행사에는 전국 25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470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가했어요. 축제는 권역별 예선과 부산·광주 지역 챔피언십을 거쳐 대전 올스타전으로 마무리됐어요.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팀워크를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어요.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성장 무대

국내 게임사와 공공기관, IT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어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넥슨재단, 슈퍼셀, 카카오게임즈는 IP 활용 권한과 장학금, 체험형 콘텐츠와 선물을 지원했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정보문화산업진흥원들은 대회 운영비와 경기장 대관을 도왔어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T1 e스포츠 아카데미, 아마존웹서비스 등도 이동 버스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태며 힘을 실었어요.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한터글로벌, 국가 표준 문화 지수 개발 주관

한터글로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표준 문화 지수 개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어요.

한류 영향력 정량화 연구 착수

(주)한터글로벌이 대한민국 문화산업 전반의 글로벌 영향력을 정량화하는 '국가 표준 문화 지수' 개발을 이끌어요. 최근 후즈팬스튜디오에서 'K-컬처 파워 인덱스(KCPI) - 국가 표준 문화 지수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었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정책 수요 과제예요. 연구 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3개월 동안이에요. 총 연구개발비는 정부지원금 41억 원을 포함해 51억 1667만 원 규모로 투입돼요.

학계와 연계한 AI 지표 구축

연구개발에는 한터글로벌을 필두로 경희대학교와 광운대학교 연구팀, (주)오모션, 도스트11, (사)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요. 경희대는 OECD 가이드라인 등을 바탕으로 표준 지표 체계를 정립하고 패널 조사를 진행해요. 광운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총괄해요.

이번 과제는 1단계로 음악, 방송/드라마, 영화, 게임, 웹툰/애니, 출판·캐릭터 등 6대 코어 산업을 지수화해요. 이어 2단계로 패션, 뷰티, 푸드 등 K-라이프스타일 3대 연관 산업까지 영역을 넓혀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해요.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합천군, 한 달 여행 '다라고스테이' 참가자 모집

경남 합천군관광협의회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라고스테이' 3차 참가자를 모집해요.

합천에서 즐기는 장기 체류 여행

경남 합천군 (사)합천군관광협의회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2026년 합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다라고(GO!)스테이' 사업의 3차 참가자를 모집해요. 이번 모집은 8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돼요. 경남지역 외 거주하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총 15팀을 선발해요.

선정된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박 이상 29박 이하 일정으로 합천에 머물러요. 축제 연계 여행, 꽃 명소 감성 여행, 반려동물 동반 여행, 워케이션 등 취향에 맞는 테마를 골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요. 여행 후에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SNS에 후기를 올리는 홍보 미션을 수행해요.

숙박비와 체험비 실비 지원

가을철 합천에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합천황토한우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요. 참가자들은 핑크뮬리와 소리길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요.

참가자에게는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돼요. 1인당 최대 7만~10만 원의 체험비와 1인당 최대 2만 원의 여행자보험료도 실비로 제공돼요. 지원금은 여행이 끝난 뒤 SNS 홍보 실적과 증빙자료를 확인해 사후 정산으로 지급돼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드라마계 거장 안판석 감독 별세

수많은 명작을 남긴 드라마 연출가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 투병 중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어요.

드라마계 거장의 안타까운 비보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12일 오후 별세했어요. 고인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왔어요.

1961년생인 안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해 조연출을 거친 뒤 1994년 ‘사랑의 인사’로 정식 연출을 시작했어요. 이후 ‘아내의 자격’, ‘풍문으로 들었소’, ‘봄밤’ 등을 선보이며 한국 드라마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어요.

동료들의 추모와 유작 공개

비보가 전해진 후 배우 차승원, 김명민, 김혜은과 입사 동기 백지연 전 아나운서 등 많은 동료가 추모의 뜻을 전했어요. 김명민은 고인이 배우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해 주었다며 깊은 존경을 표했어요.

고인의 유작인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에요.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장례는 13일부터 진행되고 발인은 15일 오전 9시 30분이에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영화관의 서점 변신과 책 관람 프로그램 확대

극장이 상영 환경을 활용해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영화관에서 즐기는 이색 독서

영화관들이 관객이 책을 들고 입장해 독서를 즐기는 이른바 ‘책 관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책을 읽는 행위가 유행하는 흐름에 맞춰 상영관을 서재로 꾸미는 시도가 늘어났어요.

CGV는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고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난 3월 ‘CGV 북클럽 with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이어 이달 10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원작 고전을 읽을 수 있는 ‘CGV 북클럽 with 오디세이아’를 열었어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극장가

북클럽 참가자에게는 도서와 함께 리클라이너 좌석, 커피와 다과, 편안한 음악이 제공돼요. 이 행사는 높은 예매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어요.

롯데시네마 역시 교보문고와 협업해 강연과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8일 첫선을 보인 교보문고의 ‘시네마틱 클래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11일부터는 ‘만찬처럼 즐기는 프랑스 이야기’ 강연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어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구례 화엄사 광복절 문화 전시 공연 개최

구례 화엄사가 광복절을 기념해 동시대 예술과 전통사찰을 결합한 전시와 특별공연을 선보여요.

전통사찰과 현대예술의 조화

구례 화엄사가 광복절을 맞아 전통사찰과 현대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문화 전시 공연을 열었어요. 화엄사는 천년의 화엄사상을 춤, 시 낭송, 국악, 현대미술 등 동시대 예술로 풀어낸다고 12일 밝혔어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보제루와 성보박물관에서 ‘화엄전–몸짓과 낭송’이 진행돼요. 아방가르드 무용가 신은주와 시 낭송가 엄경숙이 참여해 춤과 드로잉, QR코드를 통한 시 낭송 ‘듣는 전시’를 선보여요.

광복절 특별공연과 파리 작가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보제루에서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이 열려요. 시 낭송과 한지 퍼포먼스, 신은주의 아방가르드 춤, 대금·가야금·양금·징·북·구음 등 국악 연주가 어우러져요.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해온 소나무작가협회 회원 8인이 참여하는 ‘경계의 화엄–파리에서 구례까지’ 전시도 마련돼요.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화엄의 세계관을 현대미술로 넓혀줘요.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경기관광공사 로컬여행 주말엔 경기로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8월부터 10월까지 7개 시에서 5개 테마를 담은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총 17회 선보여요.

5개 테마로 만나는 지역 명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8월부터 10월까지 7개 시에서 17회에 걸쳐 로컬여행 ‘주말엔 경기로’를 운영해요. 1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산(동네 뒷산), 송산포도, 이천쌀, 경기도자, 남한산성 등 5개 로컬자원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어요.

프로그램은 ‘뒷산위크’, ‘달콤위크’, ‘밥심위크’, ‘소소위크’, ‘해방위크’ 등 5개 테마로 나뉘어 진행돼요. 8월 3회, 9월 6회, 10월 8회에 걸쳐 동네 뒷산, 송산포도, 이천쌀, 도자, 남한산성을 새롭게 즐기게 도와줘요.

미식부터 문화까지 다채로운 체험

‘뒷산위크’는 수원 광교산의 ‘뒷, 산장 : 광교’, 파주 심학산의 ‘뒷산 리딩 클럽’, 남양주 불암산의 ‘뒷산 사주 클럽’으로 꾸며져요. ‘달콤위크’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포도농장에서 팜파티 ‘결실의 식탁’을 열고, ‘밥심위크’는 10월 중 세 차례 밥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미식기행을 제공해요.

여주에서는 9월과 10월 도자기 만들기 ‘소소위크’가 세 차례 열리며, 남한산성에서는 28일 러닝 프로그램 ‘금요 해방일지’를 시작으로 ‘해방위크’가 펼쳐져요. 참가 신청은 14일 오픈하는 홈페이지에서 접수해요.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경북문화관광공사, 9~11월 단체관광객 버스 임차비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버스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여행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8월 25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조건 및 대상 금액

공사는 30인 이상 단체여행객이 도내 관광지와 축제장, 전통시장 등 도내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해 30만원 이상 소비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관, 단체, 여행사가 모집한 단체여행객입니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북·대구권 최대 60만원, 수도권 최대 80만원, 기타 지역 최대 70만원 지원됩니다.

지원 신청 방법

공사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지원신청을 받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배정예산을 다 쓰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단체여행객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해 소비함으로써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간암 말기 전경철 씨, 8월 14일 생전 장례식 공연 개최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전경철 씨가 아들의 거처를 마련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단 설립을 선언하기 위해 생전 장례식 무대를 선보입니다.

간암 말기 시한부 환자인 전경철 씨가 2026년 8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네버랜드 레퀴엠' 공연을 개최합니다.

전 씨는 스물일곱 해 동안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제원 씨를 홀로 돌봐왔습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아들의 거처를 찾기 위해 다수의 시설을 찾아다녔으나 어려움을 겪었고, 방송에 사연이 소개된 이후 많은 이들의 후원 속에 아들이 24시간 돌봄을 받는 시설에 입소하게 됐습니다.

생전 장례식 공연의 의미

전 씨는 이번 무대를 스스로 '생전 장례식'이라 부르며 아들의 새 거처를 마련하도록 도와준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터팬재단 설립과 네버랜드 프로젝트

책 인세와 후원금을 종잣돈 삼아 그는 사회복지법인 피터팬재단의 설립의 공식적인 시작을 선포하려 한다. 전 씨는 중증 발달장애인 자녀가 부모가 떠난 뒤에도 존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인 '네버랜드' 건립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예정입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수익성 악화…콘텐츠 대가 산정 개선 제안

유료방송 플랫폼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콘텐츠 투자 회수율이 낮아지고 영업이익률이 저하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선문대학교 김용희 교수의 진단에 따르면 유료방송 플랫폼 수신료 매출은 2016년 2조9000억원에서 2025년 3조7000억원으로 늘었으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매출은 2조9500억원에서 2조8100억원으로 감소했다. PP의 광고매출 비중이 주저앉고 제작비 부담이 치솟으면서 영업이익률은 2023년 -4.9%까지 추락했고 2025년에도 2.4%에 그쳤다.

투자 회수 구조의 불균형

지난 10년간 PP의 콘텐츠 투자비는 2015년 2조613억원에서 2024년 2조3487억원으로 14%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플랫폼이 지급한 프로그램 사용료는 7529억원에서 8141억원으로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 결과 투자 회수율은 36.5%에서 34.7%로 오히려 낮아졌다. 2025년 기준 매출 상위 10개 PP 중 4개사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개선 방안

김 교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법, 제도, 계약 관행의 개선을 제시했다. 규제기관이 약관 심사 과정에서 콘텐츠 대가의 정당한 반영 여부를 평가하는 PP 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콘텐츠 사용료 기준 지급률을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선계약·후공급 정착과 채널 구성 단계에서의 대가 합의를 강조했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카카오 브런치, 제13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10편 종이책 출간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대상 수상작 10편을 정식 종이책으로 출간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정식 출간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출판 공모전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제13회 공모전에는 약 1만4000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14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간 작품 및 온라인 기획전

이번에 종이책으로 출간된 작품은 소설 부문 2편과 종합 부문 8편 등 총 10편이다. 출간작에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 곤충도 고민이 많다, 꼭 무연고 처리해주세요,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 딱 두 시간만 일할게요, 무근본 음악 방송 제작기,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야수의 산, 일단 맛있는 걸 먹으면, 충주시 B급 홍보 개척사가 포함됐다. 카카오는 출간을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예스24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독자 참여 프로모션 운영

예스24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출간 작가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하며 독자 참여형 프로모션인 '브런치 독서클럽' 이벤트도 2주간 개최한다. 브런치 내 라이브독서를 통해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인증샷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북 리더기를 비롯해, 출간 작가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13회 출간 도서 전권(10권)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제9회 전주독서대전 9월 11일 개막…73개 프로그램 운영

전북 전주시의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9회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 전주시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9회 전주독서대전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달려라 책'을 주제로 정하고 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지역 독서생태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73개를 선보인다.

주요 강연 및 전시 프로그램

행사 첫날인 9월 11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축시와 어린이 시낭송으로 개막한다. 작가 초청 강연에는 나태주, 정세랑, 이금희 작가가 참여하며 전주 올해의 책 작가 강연과 지역 작가 강연도 진행된다. 특별 전시로는 시민들의 질문과 답을 담은 '달리는 질문'과 문장으로 전시 벽면을 채우는 '문장 이어달리기' 등이 마련된다. 자신의 인생책을 다른 독자에게 선물하고 새로운 책을 고르는 '인생책 선물 책방'도 운영된다.

신설 프로그램 및 사전 접수

올해 새로 마련된 '낭독과 음악 산책'에서는 문장, 선율, 풍류를 주제로 한 낭독회와 퓨전국악공연 '책장을 달리는 노래'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공연과 경연, 북마켓, 독서단체 체험부스도 함께 펼쳐진다.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11일부터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전주시는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 환경단체와 협력한 친환경 축제 운영도 추진한다.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19~20세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도서 구매 지원 포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8월 10일부터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도서 구매까지 확대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신청을 받는다.

19~20세 청년에게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추가 발급된다. 이번 발급분부터는 기존의 공연, 전시,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도서 구입에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이다. 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15만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하며 거주지는 신청 당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상 주소를 기준으로 판정한다.

지원금 회수액 활용 및 신청 요건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 이후 전액 사용되지 않아 회수된 지원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지만 선착순으로 발급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패스를 발급받았으나 7월 31일까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 인원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 및 향후 운영 계획

공연과 전시는 티켓링크, 멜론티켓, 예스24 티켓,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영화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도서는 서점온과 예스24 도서에서 문화예술 및 인문 분야 등의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과 현장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과천도서관, 스마트폰 내려놓는 ‘폰 프리’ 문화 프로그램 확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책과 토론, 음악으로 시간을 채우는 '폰 프리' 세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폰 프리의 무대를 학교 밖으로 넓히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시간을 책과 토론, 글쓰기와 음악으로 채우는 세대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인 아이두 상상온과 청소년 서포터스 나래이음 등 세대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책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로비 콘서트 등 문화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와 사람이 함께하는 도서관 공간

도서관 측은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자리를 책과 사람, 문화로 채우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폰 대신 독서와 예술 경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뉴스의 의미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독특한 건축과 역사를 담은 서울 신상 미술관 눈길

서울 곳곳에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작가의 삶을 반영한 개성 있는 미술관들이 문을 열어 공간과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부터 뉴미디어, 거장의 작업실까지 서울 곳곳에 개성 있는 미술관들이 문을 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소개한 주요 공간들은 독특한 건축과 자연, 작가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과 서서울미술관

도봉구 창동의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카메라 조리개가 열리고 닫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외관을 갖췄다.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과 맞닿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통유리창과 별도의 담장이 없는 구조로 공원 산책객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전시실과 미디어랩을 활용해 뉴미디어 작품을 소개한다.

김창열 화가의 집과 뮤지엄한미 삼청

종로구 평창동의 김창열 화가의 집은 김창열 화가가 30년 넘게 거주하며 작업했던 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생전 사용했던 소품과 작업실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했다. 삼청동의 뮤지엄한미 삼청은 건물 중앙에 물의 정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진 작품 감상과 함께 서가에서 도록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뉴스의 의미

단순 작품 감상을 넘어 건축물 자체와 작가의 공간까지 체험하는 새로운 미술관들이 서울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서울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이 타종·공연·전시 행사 개최

서울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신각 타종행사, 항일유적 탐방, 문화 공연 등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광복절을 전후해 보신각 타종행사와 항일유적 탐방,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클래식·국악 공연, 연극, 전시 등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기념 타종행사가 열린다.

역사 탐방과 어린이 체험 및 음악 공연

시민들이 서울의 독립운동 현장을 둘러보는 항일유적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승동교회, 태화관 터, 김상옥 의거 터 등 종로 일대 항일유적을 둘러본 뒤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다. 운현궁에서는 전통 연희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퓨전국악 공연 한옥콘서트가 열리며,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극과 야외도서관 특별 운영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고려극장의 역사를 소재로 한 광복절 특별기획 연극을 선보이며, 서울도서관은 특별 도서 전시를 마련한다. 청계천에서는 광복절 연휴 기간 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를 특별 운영해 독서와 휴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뉴스의 의미

광복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역사를 상기할 수 있다.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뮤지션 이랑, 에세이로 일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음악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랑 작가가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일본의 종합 문학상인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출판사 이야기장수는 작가이자 뮤지션인 이랑이 에세이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로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어머니와 언니, 그리고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족의 삶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반복되는 폭력과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한 작품이다.

일본 거장 뜻 기려 제정된 종합 문학상

나가이 가후 문학상은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와 미타 문학회가 일본 근대문학의 거장 나가이 가후의 이름으로 2025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시·소설·에세이·평론 등 장르 구분 없이 1년간 일본에서 나온 모든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하며, 1년 동안 발간된 작품 전체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심사위원 극찬과 11월 시상식 일정

심사를 맡은 소설가 가네하라 히토미는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끝까지 펼쳐볼 책이라고 극찬했고, 나카무라 유코 감독 역시 삶의 빛이 돼줄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랑 작가는 이 상의 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일 일본 이치카와시에서 열리며, 이랑 작가와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뉴스의 의미

국내 창작자가 일본의 종합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 에세이 작품의 가치를 해외 문학계에서 인정받았다.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수원시립미술관, 12일 합창단 공연 및 무료 전시 개최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1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전시 개방과 함께 찾아가는 합창단 음악회를 엽니다.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무료 전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음악회 '미술관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인사', '디즈니 메들리', '소문의 낙원' 등 합창 공연을 비롯해 영화 위키드 OST 'Popular' 솔로, 남성중창, 듀엣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무료 전시 라인업

같은 날 미술관을 방문하면 주요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내 미술관 최초이자 최대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현대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의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쉽'과 함께 미술관 소장품전인 '블랑 블랙 파노라마'가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오민범 수원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세계에 깊이 빠져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뉴스의 의미

무료 전시와 합창 공연이 함께 열리므로 평소 미술관 방문을 원했던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문화 참여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화 · 라이프 소식만 골라 받아보세요

받고 싶은 소식1 / 5

선택 완료 · 4개 더 고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7시 발송 · 해지는 메일 하단에서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