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PCE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물가 지표 상승폭 축소
미국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고 발표했어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3.7%를 밑도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며 전망치였던 3.3%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어요.
지표 개편에 따라 7월 근원 PCE 상승률은 0.36%p 하향조정되었어요. 이번 결과에 대해 시장에서는 10월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되었으며 다음 금리인상 시점이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어요.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에너지 비용 상승이 꼽히며 휘발유 가격은 4.4% 오른 것으로 수치화되었어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여전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요. 올해 남은 회의에서 최소 한 차례 추가 긴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평가가 제시되었어요. 전문가들은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아 10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데이터를 더 지켜볼 시간을 벌었다고 파악했어요.
동시에 공개된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2.2%로 종전 추정치인 1.5%에서 상향조정되었어요. 소비와 정부 지출 그리고 투자 기여도가 기존 예상보다 높아진 결과가 반영되었어요. 미국 경제의 견조한 상황이 유지되면서 연말까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며 당장 10월 기준금리 인상 압박은 줄었지만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어 연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