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증시

코스피, 코스닥, 글로벌 증시까지. 어제 시장을 움직인 이유를 짚어드려요.

총 193건
2026년 10월 2일 금요일

코스닥 주가 조작 혐의 양정원 남편 보석 석방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던 방송인 양정원 씨의 남편 이 모 씨 등 피고인 3명이 보석 결정으로 풀려났어요.

법원의 보석 결정 배경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모 씨의 보석 청구를 1일 인용했어요. 법원은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이미 보석된 공범 2명과 함께 이 씨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앞서 열린 심문에서 이 씨 측은 배우자가 유명인이라 주목받는 상황에서 도주하기 어렵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호소했어요. 함께 기소된 피고인들이 구속 만기 차이로 먼저 풀려나면 진술을 공유할 위험이 있다는 점도 보석 허가의 주요 이유로 제시했어요.

주가 조작 혐의 내용

전 증권사 직원과 기업인 등은 공모하여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289억 원 이상 사고팔아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어요. 검찰은 차명계좌를 동원한 시세조종으로 피고인들이 14억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이 씨에게는 주가 조작 공모 혐의 외에도 경찰에게 향응을 제공하며 아내 관련 수사를 무마하려 한 뇌물공여 혐의가 추가로 적용되었어요. 석방된 피고인들이 참여하는 다음 재판은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이 계속돼요.

이 뉴스의 의미

핵심 피고인들이 불구속 상태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 열릴 법정 심리에서 주가 조작 혐의와 부당이득 입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추석 연휴 서학개미 매수세 메타 등 미국 빅테크 집중

추석 연휴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파킹형 상품을 매도하고 메타와 샌디스크 등 미국 기술주를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기술주 중심 순매수 상위 집계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28~29일 조회 기준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메타를 3819만 달러 순매수했어요. 이는 이 기간 순매수 종목 중 가장 많은 규모에 해당해요. 결제일 기준으로는 추석 연휴였던 24~25일에 해당하는 거래 실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순매수 2위는 3531만 달러를 기록한 샌디스크가 차지했어요. 국내 주식시장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코루는 2379만 달러 순매수로 3위에 올랐어요. 뒤를 이어 알파벳이 1988만 달러로 4위, 오라클이 1754만 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빅테크 선호 현상을 보여주었어요.

단기국채 ETF 매도 전환

연휴 전까지 자금이 몰리던 미국 단기국채 ETF에서는 자금 이탈과 함께 매도세가 관찰되었어요. 이달 1~25일 순매수 1위였던 단기국채 투자 상품 SGOV는 28~29일 동안 668만 달러 순매도되었어요. 투자 대기용 자금을 넣어두던 파킹형 상품에서 돈을 빼내 기술주로 이동시킨 영향으로 풀이돼요.

연휴 기간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 속에서도 인공지능과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어요. 2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1% 상승했어요.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ETF 시장에서 빅테크로의 주간 자금 유입 강도는 10.13%를 기록하며 7월 이후 가장 강한 유입세를 나타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단기 안전 자산에 머물던 자금이 미국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주로 이동하면서 빅테크 중심의 자금 유입 강도가 거세지고 있어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국민연금 기금자산 7월 증시 조정으로 181조 원 감소

국내 증시 조정 여파로 지난 7월 국민연금 기금자산이 한 달 동안 181조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어요.

국내주식 평가액 감축 영향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7월 말 국민연금 기금자산은 시장가 기준 1684조1730억 원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6월 말 1865조5760억 원에서 한 달 사이에 181조4030억 원이 감소한 수치예요. 기금 자산이 줄어든 데는 국내 증시 조정에 따른 주식 평가액 하락 영향이 결정적으로 작동했어요.

코스피 지수는 6월 말 8476.48에서 7월 말 6595.45로 한 달 동안 약 22% 하락했어요.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평가액도 543조2040억 원에서 418조5580억 원으로 124조6460억 원 줄어들었어요. 전체 기금 자산에서 국내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29.1%에서 24.9%로 4.2%포인트 낮아졌어요.

자산군별 수익률 현황

국내주식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월 말 107.37%에서 7월 말 60.11%로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56.51%를 상회했어요. 자산군별 7월 말 평가액은 해외주식이 약 37조 원 줄어든 624조 원을 기록했어요. 대체투자는 약 12조 원 감소해 249조 원이 되었고 해외채권은 102조 원으로 집계되었어요.

전체 기금의 연초 이후 운용수익률은 7월 말 기준 14.84%를 나타내며 두 자릿수를 유지했어요.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이 60.11%로 가장 높았고 해외주식 10.72%, 대체투자 4.09%, 해외채권 0.72% 순을 기록했어요. 반면 국내채권은 마이너스 3.36%로 주요 자산군 중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증시 하락으로 단기 기금 자산 평가액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연초 이후 전체 운용수익률은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어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10월 상장사 34곳 9932만 주 의무보유 해제

오는 10월 상장주식 34개사의 총 9932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돼 단기 수급 변화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코스닥 시장에 해제 물량 집중

한국예탁결제원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상장주식은 총 34개사 9932만 주로 집계되었어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개사 702만 주가 해제되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33개사 9230만 주가 해제 대상에 올랐어요. 전체 해제 물량의 약 93%가 코스닥 시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예요. 제한이 풀리면 해당 주식을 시장에서 매도할 수 있게 돼요. 해제 규모가 큰 종목은 잠재적 매도 물량인 오버행이 발생할 수 있어 단기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요. 해제 사유별로는 코스닥 상장규정 물량이 6381만 주로 가장 많아요.

종목별 의무보유 해제 규모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J중공업 주식 702만1063주가 10월 28일 해제되며 전체 발행주식의 약 8% 규모를 차지해요. 코스닥 시장에서는 채비가 1531만 주로 물량이 가장 많으며 발행주식 대비 비중은 33%예요. 제일엠앤에스도 707만 주가 해제되어 발행주식 대비 34% 비중을 기록하고 있어요.

삐아의 경우 631만 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되며 발행주식 대비 비중이 62%에 달해 상대적인 영향이 커요. 카카오게임즈 692만 주와 푸드나무 498만 주, 에스디시스템 439만 주 등도 포함되어 있어요. 스카이랩스 435만 주와 에이유브랜즈 400만 주, 윈팩 400만 주, 씨앤씨인터내셔널 362만 주도 해제를 앞두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의무보유 해제가 곧바로 실제 매도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발행주식 대비 해제 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국내 커버드콜 ETF 순자산 30조원 육박

증시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몰리며 순자산이 30조원에 가까워졌어요.

급격한 순자산 증가세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총액은 28조9016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지난 4월 초 19조851억원과 비교해 반년 만에 10조원 가까이 늘어났으며, 올 들어 상장 상품 수도 52개에서 62개로 대폭 증가했어요.

커버드콜은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운용 전략이에요. 주가지수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움직일 때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어 최근 증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대표 상품과 투자 유의점

상품별로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6조원에 육박해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았어요. 이외에도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 여러 상품에 최근 한 달간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전문가들은 커버드콜 ETF의 높은 분배율만 보고 진입하는 방식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해요. 분배율이 곧 최종 투자수익률을 뜻하지는 않으므로 기초자산의 성격과 세부 운용 전략, 총수익률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하반기 증시 흐름과 기초자산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총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어 투자 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한국 증시 도약 위한 시장 인프라 정비 제언

글로벌 자본시장의 표준에 맞춰 한국 증시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결제주기 단축과 거래시간 연장 등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어요.

안전한 결제주기 단축 필요성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어요. 미예탁결제원 관계자는 1영업일 결제주기 전환의 목표가 단순한 속도 향상이어선 안 되며 자동화와 비상대응 체계가 뒷받침되는 안전한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아시아증권산업협회 측은 한국 시장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로 파이프 같은 배관 인프라를 꼽았어요. 거래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프라가 감당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담보 중복 요구 등의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거래시간 연장 추진과 과제

글로벌 거래소들의 거래시간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 한국거래소도 시스템 개편 계획을 밝혔어요. 진동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2027년 말까지 단일 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리마켓을 통한 12시간 거래 체계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어요.

한국거래소는 24시간 거래 전환을 장기적 흐름으로 보면서도 야간 대응 부담과 리스크 관리 비용 증가 등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했어요. 실제 전면 도입 시기는 프리 및 애프터마켓의 안착 여부를 보며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글로벌 제도 변화에 발맞춘 시스템 안착 여부가 향후 외국인 유동성 유입 확대의 주요 관찰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코스피 개인 매수에 약보합 코스닥 상승 마감

29일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1조원대 순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어요.

개인 매수세와 양대 지수 흐름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93 내린 6870.81에 마감했어요. 유가와 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외국인이 2조390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조642억원을 사들이고 기관도 314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낙폭을 줄였어요.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하며 850선 턱밑까지 올랐어요.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2 오른 849.80으로 마감했으며, 시장에서 개인이 1486억원, 기관이 5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9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업종별 등락과 주요 종목 동향

반도체 대형주는 보합권에서 엇갈렸지만 IT 하드웨어 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어요. 삼성전자는 0.93% 오른 27만25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기는 2850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1.93% 올랐어요.

장비 수주 계약을 공시한 한미반도체가 7.46% 오르고 DB하이텍도 9.99% 급등했어요. 반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태양광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여 한화솔루션이 하락했고,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나란히 약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어요.

이 뉴스의 의미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속에서도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방어한 만큼, 향후 유가와 금리 변동에 따른 수급 변화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포토이즘 운영사 서북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무인 사진관 포토이즘을 운영하는 서북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증시 입성을 추진해요.

사업 다각화와 상장 도전

2020년 설립된 서북은 네 컷 포토부스 가맹 사업을 시작으로 영역을 넓혀왔어요. K팝과 K콘텐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포토 프레임과 포토카드, 팝업스토어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중이에요. 9월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북은 지난 9월 2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어요.

서북은 셀프 사진관 업계 1호 상장에 도전하며 기업공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상장에 성공하면 스틱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재무적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돼요. 업계에서는 이번 도전이 관련 시장 전반의 기업공개 절차에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실적 변동과 수익성 회복

상장의 주요 변수로는 실적 변동성이 꼽히고 있어요. 서북은 2024년 매출 515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손실 63억원과 당기순손실 8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어요. 과거 실적 기복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증명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남아있어요.

다만 올해 들어 수익성을 다시 회복하면서 코스닥 상장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서북의 올 상반기 매출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어요. 상반기 실적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준비할 계획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작년 적자 전환 이후 올해 상반기 흑자 회복에 성공한 만큼, 향후 상장예비심사 승인 여부와 공모 시장에서의 실적 검증 결과가 주된 관전 포인트예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평가손실에 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악화

코스피 거래대금이 크게 줄고 주요 투자처의 평가손실이 겹치면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급격히 어두워졌어요.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급감

28일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983억원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지난 2분기 2조4899억원의 영업이익과 비교했을 때 88% 감소한 수치예요.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1969억원으로 2분기 대비 90%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요.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147억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 1조3442억원과 비교하면 39.3% 줄었다고 집계됐어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각각 21.3%, 19% 감소할 것으로 보여요.

거래대금 위축과 투자 평가손실 부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9385.59포인트를 기록했던 지난 6월 19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67조원에 달했지만 지난 23일 기준 거래대금은 23조원으로 3분의 1 가까이 줄었어요.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줄었어요.

여기에 주요 증권사들의 지분투자에 따른 평가손실도 3분기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어요.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분기 평가손익을 얻었던 스페이스X의 주가 하락으로 3분기에 약 5000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증권주 주가도 하락세를 나타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증시 거래대금 둔화와 평가손실이 3분기 실적 전망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향후 4분기 배당을 비롯한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회복을 이끌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고금리 여파 속 개인 투자자 채권 순매수 지속

국내외 채권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안정적인 절대수익률을 기대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쏠리고 있어요.

개인 채권 순매수 규모 확대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28일까지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액은 3조4390억원으로 집계됐어요. 7월 3조1741억원과 8월 3조2061억원을 기록한 뒤 이달 들어 8월 전체 순매수액을 이미 넘어섰으며 국고채 위주로 순매수가 집중되었어요.

개인의 국고채 순매수액은 7월 1조1891억원, 8월 1조3694억원에서 9월 28일 기준 1조4530억으로 증가했어요. 금리가 오르면 새로 투자하는 사람이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연 4~5% 절대수익률을 기대하는 개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요.

국내외 금리 상승과 증시 자금 이동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급등세를 보이며 2022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어요. 2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112%를 기록했고 10년물 역시 연 4.542%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 매력을 높였어요.

반면 고금리 여파로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지난 6월 4일 139조6948억원에 달했던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23일 기준 101조6349억원으로 줄었어요. 단기적으로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노리는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향후 금리 변동성에 따라 장기채 중심의 가격 하락 위험을 함께 점검해야 해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ETF 베팅 방향 대립

이달 들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 방향을 두고 정반대 성격의 상장지수펀드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상승과 하락으로 갈린 순매수 종목

27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지난 1~23일 외국인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였어요. 코스피200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외국인 순매수액은 2144억원에 달했어요.

반면 미국 대표지수 ETF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였어요. 코스피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개인은 12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어요.

투자 주체별 성과와 전문가 시각

이달 수익률을 보면 지수 상승에 베팅한 외국인의 선택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 1~23일 ‘KODEX 레버리지’는 9.24% 상승한 반면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12.99% 하락했으며 기초지수인 코스피200은 5.06% 올랐어요.

전문가들은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에 자금이 동시에 유입되는 현상을 증시 방향성 베팅보다는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려는 수요로 해석했어요. 지수 방향에 대한 확실한 전망보다는 급등락 구간의 단기 트레이딩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단기 변동성 대응 목적의 자금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증시 향방에 따른 투자자별 손실 위험을 주시해야 해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올해 재테크 수익률 1위는 코스피200 추종 ETF

올해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대형주 지수 추종 상품의 수익률 압도

27일 대신증권의 자산별 재테크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KODEX200은 올해 1월2일 6만460원에서 지난 20일 10만9285원으로 올라 80.76%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KODEX200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 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예요.

이 상품의 수익률은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간 수익률인 1.99%의 약 40.6배에 달했어요.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재테크 수단은 서부텍사스산원유로 같은 기간 배럴당 57.41달러에서 96.08달러로 올라 67.36% 상승했어요.

해외 주식 및 자산군별 성과 차이

운용자산 100억원 이상인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272개의 평균 수익률은 58.07%로 집계되었어요. 반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는 같은 기간 11.08% 상승하며 국내 주식 관련 상품 수익률에 미치지 못했어요.

금과 비트코인 및 채권은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비트코인은 약 8만9953달러에서 8만793달러로 떨어져 10.18% 하락했고 한국신용평가 채권종합지수도 279.70에서 269.15로 낮아져 3.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금리와 유가 부담 완화 속에서 증시 추가 상승 여부가 향후 주요 재테크 수단의 수익률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추석 연휴 직후 10년간 코스피 7차례 상승 기록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직후 코스피 지수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며 5거래일 기준 일곱 차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과거 10년간의 코스피 흐름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부터 5거래일간 코스피는 7차례 상승하고 3차례 하락했어요. 연휴를 앞두고 줄었던 거래가 다시 열리면서 대기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돼요.

상승 폭이 가장 컸던 해는 2025년으로 당시 코스피는 3610.60에서 3748.89로 3.89%가량 올랐어요. 반면 하락률이 가장 컸던 해는 2022년으로 코스피는 2449.54에서 2344.66으로 떨어지며 3.84% 내렸어요.

수급 변화와 시장 변수

증권가에서는 연휴 직전 위험 관리를 위해 줄어들었던 거래 수요가 장 재개 이후 단기 매수세로 전환되는 전약후강 형태가 나타난다고 짚었어요. 다만 연휴 효과는 일시적인 수급 요인에 가까워 중장기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에요.

올해는 연휴 직후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반도체 기업 실적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대외 변수가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수급 공백에서 비롯된 변동성을 증시의 본격적인 추세 변화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해요.

이 뉴스의 의미

과거 통계상 연휴 직후 단기 반등이 잦았지만 대외 물가 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같은 외부 변수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딥엑스 내년 국내 증시 상장 검토

피지컬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하는 방안을 국내 증시를 우선으로 검토해요.

국내 상장 검토와 수주 성과

피지컬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요. 상장 무대로는 국내 증시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에요. 김녹원 대표는 올해 사업을 확장하고 내년 성과를 확인한 뒤 주관사 선정 타이밍을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어요.

딥엑스는 로봇과 드론 등 현실 기기에 탑재되는 저전력 피지컬 AI 반도체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냈어요. 삼성전자 5나노 공정으로 생산하는 첫 양산 제품 DX-M1은 양산 1년 만에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10여 개 국가·지역에서 77건, 1300만달러 이상의 상업용 PO를 확보했어요.

사업 전망과 개발 생태계

딥엑스는 주문부터 납품까지 시간이 걸리는 반도체 특성을 고려해 현 단계 성과를 구매주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올해 구매주문 기준 최대 600억원의 수주를 예상하며 내년부터는 회계상 매출에서도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를 늘려가는 동시에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요. 라즈베리파이용 AI 가속 모듈을 공급하고 주요 AI 플랫폼 및 빅테크 솔루션과 협력하며 피지컬 AI 시대의 생태계까지 직접 만들어가는 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내년 매출 본격화 및 주관사 선정 등 상장 준비 과정에서 실제 사업화 성과가 이어지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코스피 7000선 회복과 거래대금 감소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회복했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6월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어요.

지수 반등과 시장 동향

미국발 반도체 훈풍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7000선을 회복하는 움직임을 보였어요. 9월 21일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7007.72를 기록하며 7000대를 웃돌았어요. 22일과 23일에는 장중 7100선을 넘어서기도 하며 상승세를 기록했어요.

반도체 대장주의 온기가 장비와 부품주로 퍼지면서 코스닥지수도 23일 844.48로 2.1% 올랐어요. 미 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름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도 했어요.

투자자 수급과 거래대금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투자자인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이어갔어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넷째주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는 5조8758억원, 외국인 투자자는 6204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지수 상승을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했어요.

9월 국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454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6월 50조3471억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요. 지수는 올랐지만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수치예요.

이 뉴스의 의미

지수 회복에도 거래대금이 위축된 만큼 향후 투자심리가 실제 매수세로 이어질지 주시해야 해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글로벌테크놀로지 등 4개 기업 코스닥 상장 예정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를 비롯한 4개 기업이 오는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주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에요.

글로벌테크놀로지와 주요 기업 상장 일정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오는 9월 29일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요.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당초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은 1만원으로 확정했어요. 반면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8천원으로 결정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어요.

방산기업 덕산넵코어스는 오는 9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에요. 덕산넵코어스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4천600원으로 확정하고 상장 준비를 마쳤어요. 위성항법장치와 전파 교란 방지 장치를 개발하는 이 기업은 유도무기와 무인체계 등에 적용되는 항법 기술을 주력으로 삼으며 자본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어요.

브릴스 상장 및 주요 기업 수요예측 진행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브릴스도 오는 10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에요. 브릴스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9천500원으로 확정되었어요. 시장에서는 이번 주에 여러 분야의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함에 따라 신규 상장주들의 공모가 형성 수준과 초기 거래 흐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한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엠에스바이오와 엘리스그룹, 디티에스가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평가를 받아요. 엠에스바이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희망 공모가는 6천800∼7천800원이에요. 이와 함께 멜콘과 진코스텍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여러 기업이 연이어 상장하지만 증시 분위기에 따라 공모가 대비 주가 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기업의 실적과 수요예측 결과를 함께 살펴봐야 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고액 아동주주 1년 사이 2배 증가

국내 증시 반등과 조기 자산 증여 영향으로 1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액 아동주주가 1년 만에 2배로 늘었어요.

고액 아동주주 및 보유액 급증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장법인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만 9세 미만 아동은 1231명으로 집계됐어요. 전년도와 비교해 95.1% 급증한 수치예요. 이들의 총 보유액은 3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9% 늘었어요.

1000만원 이상 주식을 가진 만 9세 미만 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4만7631명으로 전년 대비 59.7% 증가했어요. 인당 평균 보유액은 2857만원으로 집계되었어요.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아동주주는 2024년 21명에서 2025년 41명으로 늘어나 보유 자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어요.

미성년자 주식 자산 증가 원인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전체로 확대를 해도 주식 자산 증가세는 명확하게 나타났어요. 지난해 말 기준 1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총 16만2851명, 보유액은 5조7566억원에 달했어요.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141명에서 251명으로 증가했어요.

미성년자의 주식 보유액이 급증한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 증시 반등과 과거 주가 저평가 시기에 이뤄진 우량주 사전 증여 등이 꼽혀요. 전문가들은 증시 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부의 양극화가 세대 간 불평등으로 고착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요.

이 뉴스의 의미

아동·미성년자 자산 집중 현상과 관련해 향후 제도적 장치나 과세 보완책이 어떻게 논의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서학개미 미국 주식 순매수 전환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인공지능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주식 순매수로 투자 태세를 바꾸었어요.

미국 주식 보관액 및 매수세 회복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21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1974억7874만달러로 집계되었어요. 미국 주식 보관액은 5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했으나 8월에 반등한 뒤 이달 들어 다시 불어났어요. 이달 1∼22일 국내 투자자는 미국 증시에서 5억2730만달러를 순매수했어요.

이달 들어 순매도세를 보이던 서학개미는 14일 이후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매수 강도를 높였어요. 서학개미가 이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만기 3개월 이하 미국 단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SGOV ETF였어요. 안정적으로 자금을 보관하려는 파킹형 상품에 대한 선호가 크게 반영되었어요.

반도체 레버리지 및 기술주 집중

기술주 및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되면서 레버리지 상품에도 투자 자금이 대거 쏠렸어요. 미국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속슬은 지난 한 달간 25억1384만달러를 매수했어요. 이는 매수 규모 기준으로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수준에 해당해요.

개별 AI 및 반도체 기업도 순매수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어요. 엔비디아는 4555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론은 3621만달러로 9위에 올랐어요. 아이온큐, 샌디스크, TSMC 등 핵심 반도체 관련주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졌어요.

이 뉴스의 의미

미국 증시 회복세 속에 주요 정치 이벤트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을 유의하며 관찰해야 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코스닥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결정 8곳 발생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상향되면서 코스닥 상장사 8곳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어요.

기준 강화 여파와 퇴출 기업 증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은 없었지만 하반기 들어 대상 기업이 급증했어요. 상장유지 기준이 기존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된 영향이 커요.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코스닥 상장사는 코이즈, 원풍물산, 신라에스지, 케이엠제약 등 총 8곳으로 나타났어요.

지속적인 기준 강화로 주식시장의 퇴출 압박은 더 거세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지난 7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이 200억원으로 한 차례 더 상향되면서 추가 위기 기업이 나올 수 있어요. 현행 규정상 시가총액이 30거래일 연속 200억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퇴출 절차를 밟게 돼요.

관리종목 지정 현황과 코넥스 이전

시가총액 미달 30거래일째였던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17곳이에요. 한편 금융당국은 단순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가 확정되는 기업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곳은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해 둔 상태예요.

영업이익 및 자기자본 요건을 갖춘 기업들은 상장폐지 이후 코넥스 이전 절차를 검토할 전망이에요. 신라에스지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코넥스 이전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조치로 흑자 기업이 곧바로 증시에서 퇴출되는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상장유지 기준 강화에 따른 정리매매 및 코넥스 이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추석 이후 코스피 전약후강 기대감 속 삼성전자 상승세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전약후강 현상과 함께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확대 계획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연휴 전후 증시 흐름과 삼성전자 주가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28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어요. 과거 22차례 추석 연휴 분석 결과 연휴 직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0.05%였으나 연휴 직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1.34%로 높아졌어요. 불확실성 해소와 대기 자금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꼽혀요.

연휴 기간 유보되었던 투심이 회복하면서 단기 수급이 정상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곤 했어요. 올해는 과거 패턴에 더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연휴 이후 증시 전체의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시장 참가자들은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들어올 자금 이동과 주요 종목의 거래 변화를 유심히 살피고 있어요.

대규모 주주환원과 증권가 전망

올해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이 시장의 변수로 떠올랐어요. 삼성전자는 올해 총주주환원 규모를 90조~110조원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2020년의 약 5배 수준이에요. 올해 3분기에는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규모는 10월 말 확정할 예정이에요. 배당 확대가 코스피 전체 배당 규모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와요.

다만 삼성전자의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증권가의 의견이 나뉘고 있어요. 유안타증권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높여 잡았어요. 반면 키움증권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 가능성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어요.

이 뉴스의 의미

연휴 이후 수급 정상화와 삼성전자의 배당 확정 및 실적 발표 결과가 코스피의 추가 반등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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