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테크

스타트업, 신제품, 플랫폼 정책까지. 기술 업계에서 벌어진 일들을 쉽게 정리해드려요.

총 169건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우편물 도착안내서 위조 레터피싱 주의 당부

우정사업본부가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정교하게 위조해 개인정보와 금융 자산을 노리는 레터피싱 수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어요.

우편물 안내서 활용 교묘한 수법

최근 실제 우체국의 우편물 도착안내서 서식을 모방해 집배원 연락처를 피싱 번호로 바꾸거나 QR코드를 변조한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요. 위조 안내서는 법원등기라는 우편물 종류와 법원 명칭뿐 아니라 재방문 예정 시각, 집배원 연락처까지 실제 양식과 비슷하게 꾸며져 있어요.

피해자가 안내서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면 집배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다른 번호를 안내한 뒤 수사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해요. 가짜 QR코드로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해 휴대전화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도 함께 활용되고 있어요.

정상 안내서 식별 및 확인 방법

우정사업본부가 사용하는 정상 안내서는 특수 감열지(영수증 용지)로 제작되며 포스트잇처럼 쉽게 떼었다 붙이기 쉽게 돼 있어요. 반면 위조 안내서는 일반 종이에 출력해 투명테이프로 붙이거나 일반 스티커처럼 제작돼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어요. 안내서가 평소와 다르거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받는다면 적힌 연락처나 QR코드를 이용하지 말고 우편고객센터(1588-1300) 또는 가까운 우체국을 통해 실제 우편물 배달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이 뉴스의 의미

우편물 안내서에 적힌 전화번호나 QR코드를 바로 이용하지 말고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우편물 배달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LatticeDB 오픈소스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 공개

그래프와 벡터 및 전문 검색을 하나의 단일 파일로 처리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LatticeDB가 공개되었어요.

단일 파일 기반 검색 기능 통합

LatticeDB는 데이터 사이의 관계 탐색과 의미가 비슷한 문서 검색, 키워드 검색을 하나의 로컬 DB 파일에서 처리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예요. 별도 서버나 설정 없이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실행되며, 데이터베이스를 단일 파일로 보관하고 이동할 수 있어요.

노드와 관계에 속성을 저장하는 그래프 구조에 HNSW 벡터 검색과 BM25 전문 검색을 통합하고, Cypher 기반 질의 언어로 조회해요. 벡터 검색으로 비슷한 문서 조각을 찾고, 연결된 원문과 작성자를 따라가며 특정 키워드가 있는 결과만 추리는 작업을 하나의 질의로 처리할 수 있어요.

트랜잭션 안전성과 확장 지원

그래프 변경 내역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도 같은 파일에 기록하며, 데이터 변경과 이벤트 저장을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처리해요. 트랜잭션 커밋·롤백과 WAL 기반 장애 복구, 실행 중 백업과 특정 시점 복구를 지원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를 도와줘요.

한 머신에서 하나의 프로세스가 DB 파일을 관리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CLI와 C API는 물론 Python, TypeScript, Go, Java 바인딩을 제공해요. Zig 언어로 구현되었으며, Apple M1 단일 스레드 환경의 자체 벤치마크와 재현 명령도 함께公開되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여러 검색 엔진을 따로 구축하지 않고 하나의 파일로 로컬 지식 도구나 에이전트 메모리를 구현할 수 있어 개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요.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해킹 사고 반복 기업 대상 최대 3% 과징금 정보통신망법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침해사고를 반복해 일으킨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9월 30일 밝혔어요.

보안 책임 강화와 정보보호위원회 설치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기존 임직원급에서 임원으로 지정해야 해요. 다만 중기업은 정보보호 관련 부서장을 지정할 수 있고, 새롭게 임원급을 둬야 하는 곳에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해요. 지정 의무가 있는 기업은 사내 위원회도 신설해야 해요.

신설되는 위원회는 최고책임자가 위원장을 맡고 개발, 인사, 재무 등 주요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요. 이들은 예산과 인력 확보 같은 핵심 사안을 논의하며, 심의 결과는 최고경영자에게 보고되고 주요 사안은 이사회에도 직접 보고하도록 규정돼 체계적인 관리를 도와줘요.

ISMS 강화인증 신설 및 제재 수단 확대

대규모 사업자를 위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강화인증이 신설되며 전년도 매출액 1조원 이상인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데이터센터 사업자 등이 대상이에요. 최근 3년 이내 조사를 받거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업자도 대상에 포함돼 서면과 현장심사 등을 거치게 돼요.

정부의 직권조사 권한이 확대되며 시정명령 불이행 시 하루 평균 매출액의 0.02%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돼요. 특히 고의나 중과실로 5년 이내 침해사고가 2회 이상 발생하면 관련 매출액의 3%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엄격히 적용돼요.

이 뉴스의 의미

반복되는 침해사고에 대한 과징금과 강제 이행 제재가 강화되는 만큼, 기업들이 보안 체계를 실제로 얼마나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착시킬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파수AI 중소기업 맞춤형 보안 케어 서비스 출시

파수AI가 보안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IT 인프라와 임직원 인식,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보안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통합진단 중심 서비스 구성

파수AI가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보안 케어 서비스를 9월 29일 출시했어요. AI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전문 인력과 경험이 모자라 보안을 시작하지 못하는 기업 상황을 고려했어요. 인프라 취약점부터 임직원 보안 인식까지 한꺼번에 진단해요.

이번 서비스는 취약점 진단과 악성메일 모의훈련, 보안 솔루션 구축으로 나누어 진행돼요. 전문가가 IT 인프라와 웹, 모바일, PC 전반을 점검해서 공격 통로를 막아줘요. 실제와 유사한 모의훈련으로 임직원의 메일 클릭 실수에 따른 해킹 위험을 낮추고 대응력을 함께 끌어올려줘요.

부담 줄인 솔루션 제공

기업은 필요한 영역부터 예산에 맞춰 보안 체계를 순차적으로 강화할 수 있어요. 보안 솔루션을 SECaaS 형태로 도입할 수 있게 만들어 초기 구축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였어요. 데이터 암호화나 백업, 외부 협업 과정의 데이터 보호 방안 등 우선순위에 맞는 해결책을 추천해 줘요.

기업의 특성과 우선순위에 맞춘 처방으로 현실적인 보안 강화를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 목표예요. 파수AI 보안 케어 서비스는 비용과 인력, 방법론에 대한 고민으로 보안의 시작을 주저하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자원 부족으로 보안 대비를 미루던 중소기업이 구독형 보안 솔루션을 통해 규제 대응과 내부 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지 모니터링해야 해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하이트진로 투자 스타트업 2곳 팁스 최종 선정

하이트진로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한 스타트업 두 곳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어요.

선정 기업별 세부 지원 내용

하이트진로는 친환경 섬유 소재 기업 '쿨베어스'와 K팝 팬덤 플랫폼 운영사 '비전브릿지파트너스'가 자사 추천으로 2026년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어요. 쿨베어스는 지난 4월 팁스 딥테크트랙에 선정돼 기술 상용화 고도화를 추진해요.

쿨베어스는 향후 36개월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아 불가사리와 패각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비건 충전재 개발과 상용화 기술을 고도화해요. 지난 6월 일반트랙에 선정된 비전브릿지파트너스는 24개월간 최대 8억원의 R&D 지원을 받아 AI 기술 등을 넓혀가요.

스타트업 투자 육성 성과와 전략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면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이에요. 하이트진로는 2022년 일반기업 최초로 팁스 운영사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혁신 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왔어요.

하이트진로는 2020년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한 이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기준 총 30개 기업에 약 99억2000만원을 투자했어요. 회사 측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이 뉴스의 의미

민간 대기업의 발굴과 정부 팁스 자금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친환경 소재와 AI 플랫폼 시장에서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를 달성할지 주목돼요.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스페이스네트워크, 필리핀에 위성통신 서비스 사전구매계약 체결

위성통신 인프라 기업 스페이스네트워크가 필리핀 기업과 대규모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 계약을 맺었어요.

대규모 사전구매계약 체결

스페이스네트워크가 필리핀의 HQ 컴패니와 손을 잡고 위성 통신망 공급에 나서요. 이번 협약은 필리핀 현지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어요.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준비를 빠르게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어요.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스페이스네트워크가 필리핀 HQ 컴패니와 5000만달러 규모의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 사전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어요. 대규모 계약이 성사되면서 현지 위성통신망 구축 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요.

현지 네트워크 운영 기반 마련

이번 계약 덕분에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는 스페이스네트워크의 프리포트 위성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갖추게 됐어요. 통신망 운영 기반이 차례로 마련되면 현지 사용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연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요.

양사는 앞으로 위성통신 서비스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 작업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이 조성되면 필리핀 내 통신 인프라 품질과 접근성도 이전보다 훨씬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이번 사전구매계약으로 동남아 위성통신 시장 진출 발판이 마련됐으며 실제 서비스 개시와 운영 성과는 지켜봐야 해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기업 대표번호 통화료의 부가통화 분류와 요금 체계

기업 콜센터 대표번호 통화가 일반 음성 무제한 요금제에 포함되지 않아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부가통화 분류와 대기시간 과금 문제

1588이나 1688 등으로 시작하는 기업 콜센터 대표번호는 일반 음성전화와 달리 부가통화로 분류되어 별도 한도에서 차감돼요. 영상통화와 마찬가지로 월 300분 안팎의 제공량이 주어지며 1일 10분 한도를 초과하면 분당 8원 수준의 요금이 부과돼요.

문제는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는 대기시간까지 부가통화 한도에 포함되어 이용자 부담이 커지기 쉽다는 점이에요. 금융사나 배달 플랫폼 등 콜센터 연결에 20분 안팎이나 길게는 1시간을 대기할 경우 정해진 300분 한도를 넘어 통신료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요.

접속료 구조와 대가 현실화 필요성

대표번호가 무제한 통화에 포함되지 않는 이유는 일반 유선 착신 접속료 외에 분당 8원의 지능망 이용 대가가 추가되는 탓이에요. 고객이 대표번호로 걸 때마다 통신사가 부담하는 비용이 2배로 늘어나다 보니 기업 콜센터의 통화 비용을 소비자가 떠안고 있어요.

업계에서는 지능망 설비원가가 낮아진 만큼 현재 분당 8원 수준의 접속료를 분당 1~2원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고 지적해요. 접속료 부담이 줄어들면 대표번호를 음성 무제한에 넣거나 수신자 부담 대표번호인 080 도입을 넓혀 이용자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현재 신고제 기반의 부가통화 대가 체계가 개편되지 않으면 기업 콜센터 이용 시 소비자의 요금 부담이 지속될 수 있어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교보생명, AI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교보생명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건강과 돌봄 등 사회적 과제를 풀어가는 스타트업을 위한 데모데이를 열었어요.

기술 기반 문제 해결과 우수 기업 선정

교보생명은 임팩트재단과 함께 10일 광화문 본사에서 임팩트업 1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어요. 이번 기수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강·의료, 돌봄, 취약계층 고용 분야 문제 해결에 나선 11개 기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했어요.

전문가 7명이 참여한 평가에서는 우수기업 3곳이 선정되었어요.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예방형 AI 돌봄 플랫폼을 만든 슬립웨이브가 대상을 받았고, 생체리듬 회복 솔루션 기업 써카디언과 장애인 HR테크 플랫폼 잡빌리티를 운영하는 스코플이 뒤를 이었어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과

교보생명은 임팩트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9개의 임팩트기업을 발굴·육성했다고 설명했어요. 2025 임팩트업 성과백서에 따르면 육성기업의 생존율은 94%로 집계되었으며 지원 과정에서 487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어요.

이들 기업이 제공한 제품과 서비스로 도움을 받은 인원은 누적 30만175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개인맞춤형 복약관리와 공황발작 위험 예측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이 뉴스의 의미

돌봄과 의료 분야의 AI 솔루션이 공공 기관 실증을 거쳐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돼요.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한경협, 더하기창업 프로젝트 대상 스타트업 100개 팀 최종 선정

한국경제인협회가 대기업과 손잡고 미래 경제를 이끌 혁신 스타트업 100개 팀을 발굴해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요.

대기업 협력 기반 맞춤형 지원

한국경제인협회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더하기창업 지원 대상으로 100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12주간의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어요. 대기업과 파트너사가 직접 참여해 현업 멘토링부터 사업 협력과 투자 연계까지 지원해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총 474개 팀이 몰려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어요.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을 거쳐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 70개 팀과 예비 창업자 30개 팀이 함께 뽑혔어요.

신산업 중심 12주 인큐베이팅

선정 기업 중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57개 팀으로 과반을 차지했어요. 산업별로는 IT·소프트웨어 26개 팀, 헬스케어·바이오 21개 팀, 제조·소재 17개 팀 등이 명단에 고르게 이름을 올렸어요.

영원무역과 아모레퍼시픽, 호반건설, 풍산 등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참여해 현업 부서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선발된 팀들은 사업 협력 방안을 찾고 투자설명회를 거친 뒤 오는 12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기업을 가려요.

이 뉴스의 의미

대기업의 인프라와 신산업 스타트업의 기술 협력이 실제 사업화와 투자 성과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샤오미 프라이버시 화면 적용한 18 프로 공개

샤오미가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측면 시야각을 제한하는 프라이버시 화면을 탑재한 신작 샤오미 18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어요.

하드웨어 기반 사생활 보호 기술 적용

샤오미는 23일 중국에서 샤오미 18 프로와 샤오미 18 프로 맥스를 선보였어요. 이번 제품에는 화면 측면 시야를 물리적으로 통제하는 프라이버시 기술이 도입되었어요. 별도로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화면에서 나가는 빛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제어해 측면에서는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방식이에요.

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삼성이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6 울트라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던 기능이에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0%대로 부진을 겪고 있는 샤오미는 수시로 최대 40만원 할인 행사를 열며 대응해 왔어요. 최신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에요.

차세대 칩셋 및 라이카 카메라 탑재

신형 스마트폰 내부에는 퀄컴의 차세대 칩셋이 대거 탑재되었어요. 일반 프로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가 들어가며 프로 맥스에는 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가 적용돼요. 해당 칩셋들은 22일 미국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공개된 2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최신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카메라 기능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어요. 독일 라이카와 함께 개발한 듀얼 2억 화소 시스템을 내장해 메인 카메라와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에 모두 2억 화소를 지원해요. 망원 카메라에는 플로팅 듀얼 렌즈 포커싱 시스템을 도입해 피사체와 약 12㎝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접사 촬영을 진행할 수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국내 인증을 마친 샤오미 18 프로 시리즈가 정식 출시된 후 점유율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국내 SaaS 개발자의 해외 결제 수수료 분석

한국에서 Stripe 머천트 계정 이용이 제한되면서 국내 SaaS 개발자들이 대체 서비스 이용에 따른 실효 수수료 부담을 겪고 있어요.

머천트 오브 레코드 대안과 비용 구조

한국은 Stripe 카드 수신 계정을 직접 개설할 수 없는 국가로 분류되어 있어요. 이에 따라 국내 개발자들은 Polar나 Paddle 같은 머천트 오브 레코드 대리 업체를 법적 판매자로 활용해 각국의 부가가치세와 판매세를 처리해요. 해외 고객에게 판매할 때 현지 세무 등록 절차를 별도로 거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기본 수수료 외에도 해외 카드 추가 요율 +1.5%와 정산 비용, 환전 수수료가 함께 부과돼요. 예를 들어 $49 구독료를 해외 카드로 받아 원화로 수령하면 실제 총 수수료율은 9% 안팎에 달해요. 이는 Stripe 직접 이용 시의 3.5% 요율보다 높아서 고객당 연간 30~35달러의 비용 차이가 발생하게 돼요.

손익분기점 산정과 시스템 통합 유의점

미국 법인 설립 시 연 $500~1,000의 비용과 5472 신고 부담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비스 대행 이용의 손익분기점은 유료 고객 16~32명 수준으로 계산돼요. 수수료율 차이와 법인 유지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제 수단을 결정해야 해요.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는 대행 업체를 활용하는 방식이 비용 면에서 유리해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때 테스트 환경과 실제 운영 환경의 분리를 명확히 검증하는 작업도 필수적이에요. 결제 호출부터 카드 수인, 웹훅 수신, 구독 활성화까지 모든 절차가 성공으로 표시되어도 실제 정산금 입금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해요. 환불이나 차지백 같은 예외 상황이 제대로 처리되는지 사전에 검증해야 해요.

이 뉴스의 의미

해외 대상 SaaS 서비스를 운영할 때 실효 수수료와 법인 유지 비용을 다각도로 비교해 결제 구조를 선택해야 해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박홍근 장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해명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두고 제기된 기업 압박 논란을 전면 부인했어요.

반도체 팹 건설과 기반 시설 지원 구상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7일 KBC광주방송 인터뷰에서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둘러싸고 나오는 기업 팔 비틀기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어요. 모든 것은 때가 있고 그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언급하며 이번 정책 추진 배경을 밝혔어요.

박 장관은 이번에 4기 팹을 건설하는데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반도체 시장이 괜찮으면 추가 증설까지도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어요. 여기에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향후 3대 메가프로젝트와 호남권에 철도, 고속도로 같은 여러 가지 인프라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어요.

성장 주도형 재정건전성과 내년도 예산안 방향

박 장관은 총지출이 820조9000억 원 규모인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미래를 대비해 담대하게 투자함으로써 성장 주도형 재정건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어요. 이전 정부 시절 감세와 긴축으로 경기가 더 침체했던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어요.

이어서 적극적 재정을 통해서 경제를 성장시키고 그로 인해 재원이 확보되고 세입 기반이 탄탄해지면 재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재정 운영의 정도라며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계획을 충실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생산 기반과 교통망 확충에 적극 나서는 만큼 실제 사업 진행 속도와 인프라 지원 실행 여부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샤오미 준플래그십 스마트폰 17T 출시

샤오미가 라이카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고 120배 줌 기능을 갖춘 준플래그십 스마트폰 17T를 선보였어요.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미화 기능

샤오미 17T는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어요.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 5배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들어갔어요. 중저가 T 시리즈에 라이카 5배 망원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최대 120배 AI 울트라 줌 기능도 함께 지원해요.

촬영 모드로는 차분한 분위기의 라이카 어센틱과 선명한 색감의 라이카 비브란트 두 가지를 제공해요. 인물모드에서는 부드러움, 톤, 윤곽, 메이크업 등 다양한 미화 수치를 1에서 100 사이로 조절할 수 있어요. 셀카 촬영 시 치아 미화 기능을 높이면 치아가 라미네이트를 한 것처럼 하얗게 표현되는 점도 눈에 띄어요.

가격 경쟁력과 대용량 배터리

샤오미 17T의 출고가는 저장공간 256GB 기준 79만9800원으로 설정되었어요. 이는 삼성전자의 S26 FE 가격인 104만5000원이나 애플 아이폰 17e 가격인 99만원 등 다른 경쟁사 준플래그십 모델보다 20만원가량 저렴한 수준이에요.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카메라 기능을 강화해 초보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배터리 용량은 6500mAh를 갖춰 경쟁 모델인 S26 FE의 4900mAh나 아이폰 17e의 4005mAh보다 한층 넉넉해요. 일상적인 연락이나 사진 촬영 용도로 이용할 경우 하루 이상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배터리 잔량 0%에서 100%까지 완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측정되었어요.

이 뉴스의 의미

경쟁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에 라이카 카메라 기능을 갖췄으나 실제 사용 환경에 따른 보정 품질과 단말기 안정성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명절 맞춤형 스마트폰 악성 앱 점검 방법

추석 연휴를 맞아 스마트폰 내 불필요한 앱을 정리하고 스미싱 위험에 대비하는 점검 요령이 안내되었어요.

스미싱 피해 예방과 원격제어 앱 관리

명절에는 택배나 부고, 청첩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늘어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악성 앱 감염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스미싱 의심 시 보호나라 서비스나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를 활용하라고 안내했어요.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 과도한 권한을 요구하면 설치를 즉시 멈춰야 해요.

스마트폰을 점검할 때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원격제어 앱이나 확인되지 않은 앱을 우선 확인해야 해요. 다만 자녀가 설치해 준 정상적인 앱일 수도 있으므로 부모님과 사용 용도를 먼저 확인한 뒤 지우는 것이 안전해요. 안드로이드 기기는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기능을 켜두고 외부 APK 파일은 삭제하는 것이 권장돼요.

의심 링크 누름 시 긴급 대응 요령

사용하지 않는 앱이 매달 결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구글 플레이나 애플 계정의 정기결제 메뉴를 함께 점검해야 해요. 앱을 단순히 화면에서 지우는 것만으로는 구독 결제가 멈추지 않을 수 있어서 별도 해지 절차를 거쳐야 해요. 수신한 스미싱 문자는 링크를 누르지 말고 곧바로 삭제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에요.

만약 문자 내 링크를 눌러 악성 앱을 설치했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즉시 휴대전화를 비행기모드로 바꾸어 네트워크 연결을 끊어야 해요. 이후 금융 앱과 간편결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해요. 악성 파일 삭제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기기를 초기화해야 할 수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스미싱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므로 사칭 문자의 링크 접속을 피하고 주동적으로 악성 권한 앱을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AI 보안 관제 도입으로 위협 대응 속도 단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형 보안운영센터가 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어요.

보안 관제 자율화 및 기술 전환

기업의 보안운영센터에는 하루에도 수천에서 수만 건의 경고가 발생해 기존 사람 중심 관제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어요. 최근에는 공격자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취약점을 찾고 공격 코드를 작성하는 등 과정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기 시작했어요.

이에 대응해 기존 인력 중심 구조에서 인공지능이 탐지부터 분석과 대응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는 정해진 조건만 따르는 자동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이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대응해요.

현장 성과 및 향후 시장 전망

실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사 센터에 에이전틱 기술을 적용한 결과 전체 대응 건수 가운데 자동 대응 비율은 83%까지 높아졌어요. 기존 사람이 하루 약 200건 처리하던 위협은 플레이북과 자동 대응을 활용해 3000건으로 15배 늘었어요.

분석과 보고서 발송까지 기존에 평균 30분 걸리던 과정도 12초로 줄어들어 한계 때문에 보지 못했던 이벤트까지 분석이 가능해졌어요.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인공지능 기반 보안운영센터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할 전망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인공지능 기반 보안 관제 시스템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기업의 위협 대응 효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 구축 과정에서의 안정성은 지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한양사이버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100점 획득

한양사이버대가 교육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100점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어요.

수준진단 전 분야 최고 등급

한양사이버대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어요. 지난해 99.5점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어요. 해당 진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관계 법령에 따라 종합 점검하는 제도예요.

수준진단은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운영 등 3개 분야 세부 지표를 평가해요. 한양사이버대는 이번 진단에서 전 분야 최고 등급을 받았어요. 특히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과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운영 분야에서 모두 100%를 달성했는데 사립대학 평균 달성률은 85% 안팎이에요.

보안 역량 강화 및 체계 유지

대학 측은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접근권한 관리, 접속기록 점검, 사고 대응 체계에 이르는 전 과정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어요. 한양사이버대는 정보보호실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을 유지해 왔어요. 전 교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어요.

민연아 한양사이버대 정보보호실장은 학교의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어요. 모든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만큼 신뢰도 높은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요. 대학 보안 관리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관리체계 고도화가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 되고 있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대형 플랫폼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 조치 실적 미흡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이후 대형 플랫폼들의 허위조작정보 신고 처리 조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플랫폼별 신고 처리 현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결과를 공개했어요. 방미통위 제출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법 시행일인 7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허위조작정보 관련 신고 675건을 접수했지만 조치한 건은 0건이었어요. 같은 기간 신고된 675건은 모두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어요.

다음은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24건을 신고받았지만 처리 건수는 0건이었어요. 반면 디시인사이드에는 7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651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26건이 삭제되고 625건이 기각됐어요. 디시인사이드의 전체 신고 가운데 실제 삭제로 이어진 비율은 약 4.0% 수준으로 나타났어요.

통계 미제공과 국감 점검

네이버와 메타 그리고 구글 등 일부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은 법 시행 초기 단계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신고 및 처리 통계를 즉시 제공하지 못했어요. 지난 7월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허위조작정보 정의를 신설하고 자율규제 체계를 운영하도록 의무화했어요. 그렇지만 사업자별 통계 공개 수준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존재해요.

이훈기 의원은 허위조작정보 대응 법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방미통위가 플랫폼별 자율규제 운영 실태와 처리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어요. 제도 실효성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이 뉴스의 의미

플랫폼 자율규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당국과 기업이 명확한 처리 기준과 통계 공개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해요.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반도체 장비 제어 프로그램 무단 사용 전직 팀장과 이직 회사 대표 실형

반도체 부품 제조 장비의 제어 프로그램을 빼돌려 이직한 회사에서 무단으로 쓴 전직 개발팀장과 이를 공모한 업체 대표가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어요.

영업비밀 반출 및 부당 이득 혐의

수원지법 형사14단독 재판부는 업무상 배임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개발팀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범행을 함께 공모한 경쟁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했고 해당 법인에는 벌금 7,500만 원을 부과했어요.

장비 개발팀장이던 인물은 2017년 9월 퇴사하면서 공정 제어 프로그램을 무단 반출해 이직한 뒤 사용한 혐의를 받아요. 해당 프로그램은 장비의 온도와 가스 투입량 등 구체적인 공정 절차가 담겨 피해 회사의 핵심 자산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법원의 영업비밀 인정 및 양형 판단

경쟁업체는 A씨가 반출한 프로그램의 일부 통신 모듈만 수정한 뒤 원본과 90% 이상 동일한 상태로 전자장비에 탑재해 납품 계약을 따낸 것으로 조사됐어요. 피고인들은 타사 기술을 베낀 것이라며 부인했으나 법원은 독자적 영업비밀로 인정했어요.

재판부는 직원 비밀유지 서약서 작성 등 피해 회사의 보호 노력을 인정하며 기술 유출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막기 위해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봤어요. 피해 회복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형 선고를 내렸어요.

이 뉴스의 의미

기술 유출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며 엄단 의지를 보인 가운데 향후 상급심 판단이나 업계의 영업비밀 보호 체계 강화 움직임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Tunnet 오픈소스 자체 제어 사설망 관리 도구 공개

외부 업체의 제어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사설망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 Tunnet이 공개되었어요.

독자 운영 가능한 네트워크 관리

Tunnet은 여러 컴퓨터를 하나의 암호화된 사설망으로 연결해 내부 서비스 공유와 파일 전송을 관리하는 서비스예요. 관리 장치에 설치하는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관리 서버, 대시보드, 릴레이까지 함께 공개되어 외부 업체의 제어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전체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할 수 있어요.

등록된 장치마다 사설망에서 사용할 IP 주소와 호스트명을 부여해 기존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장치 이름으로 접속하는 PeerDNS와 서브넷 라우팅을 지원하며, SSH 키를 장치마다 배포하지 않고 계정과 접근 정책으로 접속을 제어하는 관리 체계도 제공해요.

다양한 구성 요소와 라이선스 정책

Kubernetes Operator로 클러스터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사설망에 연결하고 external 공개 터널을 구성할 수 있어요. Node.js, Bun, Rust 애플리케이션에 메시 노드를 직접 내장할 수 있어 앱 간 통신에 별도 에이전트 프로세스가 필요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어요.

구성 요소별로 라이선스가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에이전트, 내장 런타임과 SDK는 MPL 2.0 라이선스를 사용해요. 반면 관리 서버, 대시보드, 관리형 릴레이와 감사 로그 등 관리 기능은 AGPL 3.0 only 라이선스로 제공돼요.

이 뉴스의 의미

외부 제어 서버 없이 사설망을 직접 구축하려는 기업은 구성 요소별로 다른 라이선스 조건과 운영 복잡성을 사전에 검토해야 해요.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유튜브의 섭식장애 콘텐츠 수익 제한 조치

유튜브가 폭식 및 섭식장애와 관련된 콘텐츠의 규제를 강화하면서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에 비상이 걸렸어요.

섭식장애 유도 영상 광고 제한

유튜브는 섭식 장애를 유도하거나 모방할 수 있는 신호가 있는 콘텐츠에 대해 광고 수익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먹방 자체를 모두 막는 것은 아니지만 섭식장애를 미화하거나 모방을 유도한다고 판단되면 수익 창출을 차단하겠다는 취지예요. 이에 따라 일부 먹방 유튜버들은 영상을 삭제하거나 채널 운영을 정지하며 혼란을 겪고 있어요.

먹방 유튜버 미소는 가이드라인 위반 통보를 받은 뒤 지난 4년간 올린 영상 가운데 339개를 삭제했다고 전했어요. 구독자 44만명을 보유한 살빼조 역시 수익 창출이 중단되어 문제 해결을 위해 회사 측과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유튜버들은 어떤 영상이 제재 대상이 될지 몰라 신규 영상 업로드를 임시 중단하기도 했어요.

창작자 혼란과 플랫폼의 입장

구독자 135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밝히며 변화된 분위기를 전했어요. 영상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에 따라 수익 유무가 달라지는 등 기준이 모호해 창작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유튜버들은 과거에 올렸던 콘텐츠까지 일일이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이에요.

유튜브 측은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한 시청자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요. 과거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는 방송으로 큰 수익을 올리던 유튜버들은 제재 기준에 맞춰 콘텐츠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어요. 창작자들은 명확한 가이드라인 확인과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 뉴스의 의미

플랫폼의 섭식장애 관련 정책 강화로 먹방 콘텐츠의 제작 기준과 수익 구조 변화가 지속될지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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